via American Chemical Society / YouTube
정자가 난자까지 무사히 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로봇 정자'가 개발 중에 있어 세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독일 연구소 과학자들에 의해 고안된 로봇 정자 '스펌봇(Spermbot)'을 소개했다.
불임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정자의 이동성 문제를 해결해 줄 '스펌봇'은 정자의 꼬리를 감쌀 수 있는 나선 모양의 금속 모터이다.
회전 자기장을 통해 회전하는 이 작은 모터는 정자가 난자까지 도달할 수 있도록 추진력을 제공하고 방향 또한 조정할 수 있어 정자가 무사히 난자에 안착하도록 도와준다.
해당 연구에 참여하고 있는 연구진들은 "스펌봇은 정자가 난자에 도달하게 되면 저절로 떨어져 제거될 것이기 때문에 인체에 무해하다"고 말했다.
이에 덧붙여 "인간에게 테스트를 하기 전에 수많은 연구를 거쳐야 하지만 머지않아 개발될 것이다"라며 연구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via American Chemical Society / YouTube
서윤주 기자 yunju@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