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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다이어트 도움되는 제철 '채소' 4가지

식욕은 오르고 몸은 덜 움직이게 돼 살이 찌기 쉬운 겨울, 이를 방지해 줄 제철 채소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식욕은 오르고 몸은 덜 움직이게 돼 살이 찌기 쉬운 겨울, 이를 방지해 줄 제철 채소가 사람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겨울철에 먹으면 체중 감량에 큰 도움이 되는 제철 채소 4가지가 소개됐다.

 

모두 칼로리가 낮고 소화하는데 에너지가 많이 소비돼 체내에 쌓이지 않는다. 특히 제철 음식이라 건강 유지에도 큰 도움이 된다.

 

다이어트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라면 여기 소개되는 4개의 채소들의 정보를 참고하는 것도 좋겠다.

 

1. 콜리플라워(Cauliflower)

 


 

한 컵에 30칼로리도 안 되는 저칼로리 음식이다. 그럼에도 먹음직스럽게 생긴 것이 속을 든든하게 해준다.

 

견과류 맛이 나도록 살짝 구워서 먹거나 샐러드에 넣어 먹으면 좋다. 부드러운 맛이 어느 요리에도 잘 어울린다. 

 

2. 케일(Kale)

 


 

이 채소는 비타민C와 함께 '피로'를 풀어주는 베타카로틴이 풍부해 건강에 아주 좋다. 더불어 '해독작용'을 강화해주는 물질도 함유돼 있다.

 

조금만 먹어도 즉시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기 때문에 수프에 넣어 조금만 먹어도 섭취 칼로리를 줄일 수 있다.

 

3. 국수호박(Spaghetti squash)

 


 

이름을 들었을 때는 짭조름한 국수가 생각나지만 그저 생김새 때문에 이름이 그렇게 붙었다. 

 

구워서 혹은 얇게 썬 뒤 말려서 먹어도 된다. 물에 삶으면 국수 면처럼 풀어진다. 보통의 스파게티 접시에 담아 먹으면 파스타 면의 4분의 1밖에 안 되는 칼로리라 부담이 전혀 없다.

 

무엇보다 섬유질이 풍부해 비만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고, 피부 미용에도 좋아 인기 있는 건강식품이다.

 

4. 방울 양배추(Brussels sprouts)

 


 

풍부한 섬유질과 함께 칼로리가 낮아 다이어트에 안성맞춤이다. 이 부드러우면서도 달콤한 맛이 나는 채소는 매일 저녁에 먹으면 좋다.

 

케일처럼 해독작용을 강화하는 물질이 있으며 비타민 A와 C, K도 공급해 따로 비타민을 챙겨 먹지 않아도 된다.

 

전준강 기자 june@insigh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