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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발룬티코노미스트'

'발룬티어'와 '이코노미스트'가 합쳐진 '발룬티코노미스트'로서의 삶을 제안하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가 출간됐다.

인사이트사진 제공 = 여성경제신문


욕심을 내려놓고 인간과 자연을 생각하며 함께하는 삶을 추구하는 삶을 위해서는 봉사란 의미의 '발룬티어'와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이라는 '이코노미스트'가 합쳐진 '발룬티코노미스트'로서의 삶을 제안하는 작가의 자전적 에세이가 출간됐다.


자타 공인 이슈메이커이자 괴짜 작가 한익종은 삼성그룹 회장 비서실에서 시작해 삼성화재를 끝으로 인생 2막을 마무리하고 제주 작은 어촌마을에서 만난 구부정한 허리의 제주 해녀의 모습에 푹 빠져 인생 3막을 시작한다.


작가는 해녀들의 지혜를 그림과 말로 전한다. 책의 왼쪽에는 작가 시점, 오른쪽은 해녀 시점의 글을 담았다.


왼쪽 페이지에서 작가는 그가 직접 마주한 인생 3막에서 어떤 삶을 살아야 할까를 이야기한다. 오른쪽 페이지에서는 해녀가 오늘의 물질을 이야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