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샙 아내 "이 남자, 남들의 2배 사이즈"...두 여자 사로잡은 플러팅 멘트는?

YouTube '헬창TV | Physical World by hellchang'

두 명의 아내와 한 침대에서 자고 함께 샤워하며 '2배 내조'를 받고 있다고 밝힌 이종격투기 선수 밥 샙. 그가 두 아내들과 처음 만나게 된 순부터 아내가 2명이라 좋은 점 등을 언급했다.

지난 6일 유튜브 채널 '헬창TV | Physical World by hellchang'에는 '밥 샙과 두 명의 아내, 한국 악플러에 대해 입을 열다'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서 밥 샙은 "저에게는 아리따운 두 명의 아내가 있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는데, 괴수를 키우려면 두 명의 아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이야와 딜라일라를 소개했다. 아이야는 일본 국적의 간호사로 20대 초반에 병원에서 만났으며 딜라일라는 과테말라 국적으로 30대 후반에서 40대 초 쯤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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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야는 일본에 거주하고 있고 딜라일라는 태국에서 일하고 있지만 셋이 함께하는 날들이 많다고 한다.

밥 샙은 "50살이나 먹었고 이런 생활을 하게 된지 오래돼서 사생활을 공개하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이런 생활이 가능하냐는 질문을 많이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제가 죽고 나서도 남겨진 부인들이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며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딜라일라는 '이미 부인이 있던 사람과 왜 결혼했냐'는 질문에 "일단 저희가 어떻게 처음 만났냐면, 어느 날 제가 그냥 앉아 있었다. 그때 너무 멋있는 근육질의 남자가 제 앞을 지나가더라. 문득 '저 사람이 나의 미래 남편이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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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갑자기 저한테 말을 걸고 알아가기 시작했다. 이게 하이라이트인데 남편이 '나 너무 외로워'라고 하더라. 그래서 저는 '오 가여워라. 내가 옆에 있어 줄게'라고 했다"며 "그리고 나중에 아이야의 존재에 대해서 알게 됐다"고 말했다.

놀라운 점은 아이야와 이야기를 하던 중 밥 샙이 그녀에게도 똑같이 '나 너무 외로워'라는 똑같은 말을 했다는 것이다.

딜라일라는 "저희는 똑같은 전략에 당했다"면서도 "실제로 아이야를 만나고 보니까 너무 좋은 사람이었다"고 칭찬했다.

아이야는 밥 샙과 딜라일라의 관계를 알고 난 뒤 기분이 어땠냐는 질문에 "흥미로웠다. 저를 좋아하면서도 다른 누군가를 좋아한다는 건데, 그래서 어떤 사람인지 궁금했다"며 "만났을 때 딜라일라에게 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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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을 어떻게 똑같이 대하냐는 질문에 밥 샙은 부모님이 형제자매를 사랑하는 것을 예시로 들며 "부인들을 완전 똑같이 사랑하고 똑같이 사랑을 받아서 운이 좋다"고 말했다.

와이프가 두 명이어서 좋은 점에 대해서는 집안일이 쉬워지고 서로에게 더 잘 신경 쓸 수 있다고 답했다. 밥 샙은 "제 일에 대해 부인들끼리 대화를 많이 하기 때문에 내가 스트레스를 받을 일이 없다"며 "무엇보다 두 아내가 같이 쇼핑을 가는게 너무 좋다. 와이프 쇼핑에 따라가야 할 의무감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딜라일라는 "남편이 하는 일이 너무 많아 팀으로 활동하는 거라 생각한다"며 "이 남자는 남들의 2배 사이즈는 된다. 두 명을 위한 에너지가 충분하다"는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마지막으로 밥 샙은 "세상의 남자들이여, 다른 여자와도 결혼하라"는 파격적인 조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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