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르미온느가 스네이프 교수에게 보낸 추모 메시지

via 엠마 왓슨 페이스북

영화 '해리포터' 시리즈에서 스네이프 교수 역할을 맡아 국내 팬들에게도 유명한 영국 배우 알란 릭맨(Alan Rickman)이 세상을 떠난 가운데 엠마 왓슨(Emma Watson)이 추모의 메시지를 전했다.

지난 14일(현지 시간) 영국 BBC 뉴스 등 주요 외신은 암 투병 중이던 알란 릭맨이 가족과 친구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보도했다.

영국 최고의 배우로 꼽히는 알란 릭맨의 사망 소식에 '해리포터'에서 헤르미온느로 출연한 엠마 왓슨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매우 슬픈 소식을 들었다. 그와 함께할 수 있었다는 것에 감사드린다"는 내용의 추모 메시지를 전했다.

함께 연기를 했거나 친분이 있던 많은 배우들이 추모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는 가운데, 해리포터 작가 JK 롤링은 트위터를 통해 "충격과 슬픔을 표현할 말이 없다. 그는 참으로 훌륭한 배우이자 멋진 남자였다"며 알란 릭맨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스네이프 교수로 우리에게 친숙한 알란 릭맨은 영화 '다이하드', '러브 액츄얼리' 등에 출연한 영국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손꼽힌다.

via 영화 해리포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