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 20℃ 서울
  • 18 18℃ 인천
  • 21 21℃ 춘천
  • 22 22℃ 강릉
  • 20 20℃ 수원
  • 20 20℃ 청주
  • 21 21℃ 대전
  • 19 19℃ 전주
  • 21 21℃ 광주
  • 22 22℃ 대구
  • 19 19℃ 부산
  • 20 20℃ 제주

롤 팬들 기다리고 기다리던 소식...라이엇, '3번째 국제대회' 추진

라이엇 게임즈가 MSI, Worlds에 이은 세 번째 국제 토너먼트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라이엇게임즈라이엇게임즈


라이엇 게임즈가 MSI, Worlds에 이은 세 번째 국제 토너먼트를 개최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3일(현지 시각) 유럽 미디어 Sheep Esports는 라이엇 게임즈가 내년 겨울부터 2026년 봄 사이에 MSI, Worlds에 이은 세 번째 국제 토너먼트를 개최할 계획을 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재 대회 장소와 형식은 결정되지 않았으나, 주요 지역별로 최소 한 팀 이상이 초청될 것으로 보인다.


LCK(한국)를 포함한 LPL(중국), LCS(북미) 등 주요 지역들에서는 현재 스프링과 써머의 2 스플릿 체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EMEA LEC만이 윈터, 스프링, 써머의 3 스플릿 체제를 갖고 있다.


인사이트라이엇 게임즈


이러한 상황 속 겨울과 봄 사이 새로운 국제 토너먼트 대회가 개최된다면 기존 윈터 시즌을 진행하고 있던 LEC를 제외한 다른 지역들은 스플릿 체제를 재구성해야 한다.


Sheep Esports는 "다른 지역도 새로운 토너먼트를 위해 지역 방식에 대한 대대적인 개편 작업을 진행할 수 있으며 LCS가 3 스플릿 포맷 전환을 모색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LCK와 LPL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지만, 대회 수용을 위해 약간의 변화를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Instagram 't1lol'Instagram 't1lol'


Sheep Esports에 따르면 라이엇이 계획하고 있는 새로운 국제전은 3~4월 사이에 열려, MSI 일정도 현재보다 뒤로 미뤄질 가능성이 높다.


이에 대해 라이엇 게임즈는 "MSI가 끝나는 오는 6월에 2025 LoL Esports 일정에 대한 업데이트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2024년의 첫 번째 국제전 MSI(미드 시즌 인비테이셔널)는 오는 5월 1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청두 Financial city Arena에서 개최된다.


젠지 선수단 / Instagram 'gengesports'젠지 선수단 / Instagram 'gengesports'


LCK에서는 젠지와 T1이 각각 1시드와 2시드로 출전하며 오는 1일 오후 8시 플레이-인 A조 2경기로 T1과 Estral Esports의 경기가 예정되어 있다.


LCK 스프링 우승팀인 젠지는 LPL의 빌리빌리 게이밍, LE의 G2 e스포츠, LCS의 팀리퀴드 혼다와 브래킷 스테이지에 직행한다.


이번 MSI는 플레이-인 스테이지 경기는 3전 2선승제로, 브래킷 스테이지는 5전 4선승제로 치러지며 패배 팀은 패자조로 편입돼 한 번의 추가 기회가 주어지는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