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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부터 성수까지"...5월 황금연휴에 꼭 들러야 할 '서울 팝업스토어' 5곳

5월 '황금연휴'에 지하철로 쉽게 들릴 수 있는 멋진 팝업스토어들을 소개한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5월 6일이 대체공휴일이 되면서 3일간의 긴 주말이 생겼다. 멀리 떠나지 못하더라도 아쉬워할 필요 없다.


지하철을 타고 쉽게 들를 수 있는 멋진 팝업스토어들이 서울 시내에 쫙 펼쳐지기 때문이다.


홍대에서 출발해 여의도 찍고, 잠실 지나 성수로 이어지는 5월 황금연휴에 꼭 가 봐야 할 팝업스토어 5곳을 소개한다.


1. 홍대, '아이코스 투게더 X 컬러 오브 에너지' 팝업 이벤트


인사이트사진 제공=한국필립모리스


먼저 감각적이고 예술적인 감성의 거리 홍대에서 강렬한 색상과 디자인을 자랑하는 신상 구경을 해 보자. 출시와 함께 신규 모델이 나올 때마다 오픈런을 만들어 냈던 성인 흡연자들의 최애 궐련형 전자담배, 아이코스 일루마의 한정판 '네온'을 홍대에서 최초로 만나볼 수 있다.


5월 3일부터 12일까지 DRC 홍대에서 진행될 '아이코스 투게더 X 컬러 오브 에너지' 팝업 이벤트는 네온을 모티브로 한 바이올렛 컬러와 마젠타 액센트 컬러로 강렬한 색의 에너지를 선사하는 아이코스 일루마 한정판 '네온'을 최초로 선보일 예정이다.


그 외에도 생동감 넘치는 네온 디자인을 바탕으로 구성된 디지털 그래피티, 포토 존, 커스텀 굿즈 제작 등 다양하고 이색적인 체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5월 황금연휴를 맞아 10일 동안 운영되는 이벤트인 만큼 더 걷기 좋아진 홍대 레드로드를 따라 다양한 문화 예술 공연도 구경하고 '아이코스 투게더 X 컬러 오브 에너지' 팝업도 방문해 특별한 경험을 해 보기에 딱이다.


2. 여의도 더현대 서울, 밀리의 서재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인사이트사진 제공=밀리의 서재


홍대에서 다리만 하나 건너면 되는 여의도 더현대 서울. 이곳은 젊음의 메카답게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지만 그중에서도 여유를 갖고 생각을 정리해 볼 수 있는 팝업스토어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를 강추한다.


밀리의 서재 베스트셀러인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와 문구 브랜드 모트모트가 협업해 제작된 다양한 굿즈가 준비돼 있다. 더현대 서울 6층 언커먼스토어에서 책 속의 글자들이 현실로 나와서 문방구가 되고, 집이 되고, TV가 돼 있다.


모트모트와 협업한 다양한 굿즈와 잊지 못할 문장 태슬 키링 등 재미와 의미를 다 챙길 수 있는 것들로 가득한 이 팝업은 5월 19일까지 계속된다.


3. 잠실 롯데월드몰, 포켓몬타운 2024


인사이트사진 제공=롯데백화점


잠실 롯데월드타워 앞 아레나광장에 조성된 '포켓몬타운 2024' 팝업스토어는 5월 19일까지 롯데타워몰 아레나광장, 롯데타워몰 1층과 7층, 그리고 석촌호수에서 진행되는 엄청난 규모의 이벤트다.


롯데타워몰 1층에서 진행되는 '포켓몬 팝업스토어' 뿐만 아니라 포켓몬 스마일 광장에서 체험과 관람, 롯데시네마 7층에서는 포켓몬 애니메이션 전시존이, 그리고 석촌호수에선 라프라스·피카츄 전시까지 이어지기 때문에 포켓몬 매니아라면 반드시 방문해야 할 곳이다.


특히 석촌호수에 둥둥 떠 있는 초대형 라프라스와 피카츄는 SNS 인증샷 필수 코스로 주목받고 있다.


4. 성수동, 짜파게티 분식점


인사이트사진 제공=농심


드넓은 롯데월드와 석촌호수에서 포켓몬을 찾다 보면 누구나 출출해지기 마련. 그렇다면 2호선을 타고 성수역으로 이동해 농심에서 운영하는 짜파게티 분식점 팝업스토어를 방문해 보자.


연무장 길에 있는 이 팝업스토어는 각 공간마다 준비되어 있는 체험에 참여해 3개 이상 스탬프를 받으면 요리사 자격증까지 준다.


짜파게티가 탄생한 1984년에 맞춰진 레트로 팝업스토어여서 1980년대를 체험할 수 있는 재미까지 있다. 특히 팝업스토어에서만 파는 스페셜 메뉴까지 먹을 수 있어 인기가 상당하다. '마라 짜파게티'와 같은 취향저격 메뉴를 맛보고 싶다면 5월 11일까지 운영하는 짜파게티 분식점을 놓치지 말자.


5. 성수동 빙그레 투게더 50주년 팝업스토어


인사이트사진 제공=빙그레


많이 걷고, 라면도 먹어서 이제 좀 덥다고 느껴지면 후식으로 아이스크림 먹으러 갈 시간. 최근 한낮의 기온이 25도를 넘어가며 아이스크림의 계절이 돌아왔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특히 성수에 위치한 '투게더 50주년 팝업'은 공짜 아이스크림을 먹을 수 있는 공간이다.


팝업스토어 내부에 바닐라로 달달한 강을 만들어 두었고, 그 강 위에 있는 다리를 건너 투케더 마을로 입장하는 흥미진진한 팝업스토어 콘셉트를 갖췄다.


다양한 게임과 귀여운 굿즈 판매는 기본이고, 예약하고 방문하면 줄을 서지 않아도 되어 일석이조다. 5월 8일까지 성수동 핫플에서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