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탈하고 팬티만 입은 채 섹시 댄스"...6월 서울서 열리는 라스베이거스 19금 핫가이쇼

썬더 프롬 다운 언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유명 퍼포먼스 남성 댄스팀 '썬더 프롬 다운 언더'(Thunder From Down Under)가 한국 관객을 만나기 위해 내한한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지난해 9월 국내 월드투어 공연 당시 전석이 매진되는 등 국내에서도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이에 따라 1년 만에 재내한을 결정했다.

최근 '썬더 프롬 다운 언더'의 서울 공연 소식이 전해졌다. 오는 6월 28~30일 서울 예스24 라이브홀에서 공연을 펼쳐진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

해당 공연은 약 95분간 진행되는 메인 퍼포먼스와 공연이 끝난 뒤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소통 이벤트 '밋앤그릿'(Meet and Greet)으로 구성된다.

단,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하며 19세 이상 성인이어야 관람할 수 있다.

공연은 탄탄한 몸매를 바탕으로 남성 댄서들이 화려하고 화끈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상의를 탈의한 채 섹시 댄스를 추는가 하면 경찰복, 군복 등을 입고 관객들과 교감한다.

'밋앤그린' 이벤트 중에는 남성 댄서가 여성 관객의 무릎에 앉아 유혹의 춤을 선보이기도 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

일본 성인비디오 배우들이 출연하는 '성인 페스티벌'이 지자체들의 반대로 취소된 이후 해당 소식이 눈길을 끌면서 개최를 찬성했던 이들은 "여성 관객을 대상으로 한 공연은 괜찮고, 왜 이건 안 되는 거냐", "핫가이쇼 수위가 더 높은 거 같다" 등 불만을 토로하고 있다.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6월 서울 공연에 앞서 5월 21일 '겟올라잇 부산'에서 한국 관객을 먼저 만난다. 다음 달 23일 부산에서 출항하는 국내 최초 테마 크루즈 뮤직페스티벌 '잇츠더쉽 코리아 2024' 전야제로 개최되는 부산 공연 무대에 오른 뒤 '잇츠더쉽코리아 2024'에도 승선해 공연과 갈라 디너쇼를 진행한다.

한편 '썬더 프롬 다운 언더'는 1991년 라스베이거스 초연 이후 미국, 캐나다, 독일, 네덜란드, 남아공 등에서 공연을 진행해 전 세계 100여 개 도시에서 누적 관객 1000만 명을 달성했고 현재 아시아투어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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