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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사 첫날 팀원들이 자기만 쏙 빼고 점심 먹으러 가서 퇴사했다는 신입사원

입사한 첫 날 팀원들이 아무도 안 챙겨줘서 퇴사 결심한 신입사원의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설레고 두근거리면서도 긴장되는 입사 첫날. 여성 A씨는 출근 3시간 만에 퇴사를 결심했다.


A씨는 출근할 때까지만 해도 '이 회사에서 뼈를 묻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그의 예상과는 달리 회사는 삭막한 분위기 그 자체였다. 떨리는 목소리로 팀원들에게 인사한 뒤 자리를 배정받았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출근 첫날이었던 탓에 A씨에게 맡겨지는 대단한 회사 업무는 없었다. 그는 숨소리조차 조용히 내쉬면서 회사 분위기에 적응하려 노력했다.


그런데 점심시간이 되자마자 A씨는 가방을 챙겨서 회사 밖으로 뛰어나왔다. 잠깐 화장실에 손을 씻으러 간 사이 팀원들이 자기만 빼고 밥을 먹으러 간 것이었다.


A씨는 "다시 일자리 구할 생각 하니까 막막하다"고 하소연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해당 이야기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사연을 각색한 것이다.


신입사원 A씨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화날 만하다"는 반응과 "너무 예민했던 거 아니냐"는 의견 등을 전했다.


일부는 "상식적으로 첫날은 챙겨줘야 하는 거 아니냐", "몰래카메라 상황이 아니면 이해 안 된다. 저런 회사는 그만두는 게 맞다"고 A씨의 편을 들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또 다른 누리꾼들은 "점심시간인 거 알았으면 그 시간엔 자리를 지키고 있었어야 했다. 선배들도 먼저 밥 먹으러 간 줄 알았을 수 있다", "퇴사가 왜 이렇게 쉽냐. 너무 극단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 "회사 점심시간은 자유일까, 근무의 연속일까?"를 묻는 말에 응답자 대부분이(95.1%, 214명) 회사 점심시간은 온전히 개인 시간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