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물갈퀴 손, 돼지코'…과학자가 예측한 '미래 인간'의 외모

via Metro

 

머나먼 미래에 우리는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우리는 무수한 영화와 소설 등을 통해서 미래에 대한 상상도를 그려왔다. 과학자들 역시 지난 연구들을 통해 무수한 시나리오들을 공개해왔다.

 

지난 13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영국 켄트대학교의 연구진이 지난 자료들을 바탕으로 내놓은 미래 인간의 변화될 외모 '예측도'에 대해 소개했다.

 

연구에 참여한 스키너 매튜(Matthew Skinner) 박사는 "먼 미래를 '다른 행성으로 이주, 빙하기, 수중 세계' 이렇게 세 가지로 분류해 상황에 따라 변한 인간의 모습을 각각 그려냈다"고 설명했다.

 

예상 그림에 따르면 '다른 행성으로의 이주'가 성공한다면, 인간은 무중력 혹은 저중력 상태에서 잘 이동할 수 있도록 팔의 길이가 길어지고 다리의 길이는 짧아질 것이다. 

 

또 치아는 작아지고 턱은 뾰족해지며, 발을 손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손의 모양으로 변한다.

 

via Metro

 

또 다른 예상 시나리오인 '빙하기'가 닥칠 경우, 인간의 피부는 더욱 창백해지며 체온을 유지하기 위해 더욱 근육이 발달할 것이다. 또 추위 속에서도 뜨거운 공기를 마실 수 있도록 코의 크기가 커진다.

 

끝으로 지구가 온통 물에 잠긴 '수중 세계'가 도래할 경우, 인간의 손과 발에는 물갈퀴가 자란다. 어두운 물속에도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고양이처럼 큰 눈도 갖게 된다.

 

이에 스키너 박사는 "우리는 생존을 위해 충분히 변화될 수 있다. 인간의 몸은 자연적인 변화보다 필요에 의해 변화를 선택한다. 이러한 외모는 수백만년에 걸쳐 나타난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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