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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여왕 시청률 상승세 미쳤다...'도깨비' 꺾고 tvN 역대 2위 등극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인기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2위 자리에 올랐다.

인사이트tvN '눈물의 여왕'


김수현, 김지원 주연의 드라마 '눈물의 여왕'이 시청률 20%를 돌파하며 역대 tvN 드라마 시청률 2위 자리에 올랐다.


1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4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 12회는 전국 20.7%, 수도권 23.7%를 기록하며 5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이는 잠시 주춤했던 11회 16.8%의 시청률보다 3.9% 높은 수치다. '눈물의 여왕'은 마침내 시청률 20% 돌파에 성공하며 역대급 상승세를 이어나가고 있다.


인사이트tvN '눈물의 여왕'


광고 관계자들의 주요 지표이자 채널 경쟁력을 가늠하는 핵심 지표 '2049 남녀 시청률'에서도 수도권 평균 9.4%, 최고 10.3%를, 전국 평균 9,4%, 최고 10.2%를 기록해 지상파 포함 전 채널 동시간대 1위를 석권했다.


이로써 눈물의 여왕은 기존 tvN 역대 시청률 2위를 기록하던 '도깨비'(20.5%)를 제치고 2위 자리에 올랐다.


현재 tvN 드라마 역대 최고 시청률 1위는 4년 전 방송된 현빈, 손예진 주연의 '사랑의 불시착'(21.7%)이다.


인사이트tvN '눈물의 여왕'


최종화에서 최고 시청률을 기록한 '사랑의 불시착'에 비해 '눈물의 여왕'은 종영까지 4회를 남기고 있다. 남은 회차 동안 '사랑의 불시착'을 제치고 tvN 역대 시청률 1위 자리를 차지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


한편 지난 14일 방송된 '눈물의 여왕' 12회에서는 백현우(김수현)가 홍해인(김지원)에게 이혼 취소 요청을 한 가운데 홍해인이 점차 사라져 가는 기억의 파편으로 인해 이를 밀어내면서 시청자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퀸즈그룹 재벌 3세 홍해인(김지원)과 결혼해 재벌가 사위가 된 백현우(김수현)의 아찔한 결혼 생활을 그린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은 오는 20일 오후 9시 20분에 13회 방송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