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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메가박스 가면 바삭 알싸한 '마라 팝콘' 먹을 수 있다

메가박스가 신메뉴 '하이디라오 마라 팝콘'의 출시를 예고했다.

인사이트Instagram 'megaboxon'


메가박스가 역대급 신메뉴의 출시를 예고했다.


이름만 들어도 알싸함이 느껴지는 것 같은 '하이디라오 마라 팝콘'이 그 주인공이다.


12일 메가박스는 공식 인스타그램에 '혈중 마라 농도 낮은 사람 모여라. 마라 결핍성 빈혈은 마라팝콘으로 해결. 가성비로 즐기는 하이디라오의 맛!'이라는 문구와 함께 두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커다란 팝콘통의 모습이 담겼다.


팝콘통에 가득 채워진 노란 팝콘의 모습은 보는 것만으로도 군침을 돌게 한다.


노란 팝콘 사이에 튀어 오른 별 모양의 향신료도 눈길을 끈다.


이는 마라탕에 들어가는 '팔각'이라는 향신료로 알싸하고 달콤한 향을 낸다.


인사이트Instagram 'megaboxon'


메가박스에 따르면 '하이디라오 마라팝콘'은 오는 17일 출시된다.


17일부터 마라팝콘을 단품으로도 즐길 수 있지만, 탄산음료 레귤러 2잔과 함께한 콤보로도 즐길 수 있다.


하이디라오의 마라탕 맛을 그대로 재현한 팝콘의 등장에 누리꾼들은 "너무 맛있을 것 같다", "영화 보면서 기침하는 사람들 많아질 듯", "맛이 궁금하다", "탄산 다 마실 수 있을 듯"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