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에 탕후루 4만원 받는 한국인 보고 "나라 팔아 먹지 말라" 사이다 발언 날린 아줌마
일본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씌우는 한국인 여성을 본 아주머니가 "나라 팔아 먹지 말라"고 했다.
;){kind=link}
;){kind=link}
YouTube '원더맨 WonderMan'
일본인 관광객에게 바가지 씌우는 한국인 여성을 본 아주머니가 "나라 팔아 먹지 말라"며 사이다 발언을 했다.
지난달 30일 유튜브 채널 '원더맨 WonderMan'에는 "탕후루를 4만 원에 끼워파는 한국인가이드를 본다면?"이라는 제목의 사회실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는 관광 가이드로 위장한 여성 A씨가 일본인 관광객을 연기하는 B씨에게 "탕후루 사 왔으니 돈 달라"면서 4만 원을 요구하는 상황이 담겼다.
YouTube '원더맨 WonderMan'
A씨는 사회실험을 진행하기 위해 B씨에게 4만 원을 받은 뒤 자리를 떠났다. 그 사이 B씨는 길거리에 지나가는 한국인들에게 "탕후루가 진짜 4만 원이 맞냐"고 물었다.
이 말을 들은 한국인 시민들은 A씨를 향해 "10배는 너무하지 않냐", "이건 아닌 것 같다" 등의 발언을 쏟아냈다.
"같은 한국인끼리 봐 달라, 일본에 대한 감정이 좋지 않아서 그랬다"는 A씨의 말에는 더 분노하면서 "그게 무슨 말이냐, 양심을 팔지 말라"며 화내기도 했다.
YouTube '원더맨 WonderMan'
이 가운데 한 아주머니는 "한국 사람으로서 양심을 팔지 말라. 나라 망신시킬 일 있냐"면서 "우리나라 문화를 알고 싶어서 온 사람이면 존중해줘야지. 양심이 있다면 당장 환불해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실제 상황이 아닌 실험이었지만 대부분 한국인은 피해를 본 관광객을 다독이고 대신 나서서 화를 내는 모습을 보여줬다.
한편 유튜브 채널 '원더맨 WonderMan'은 구독자 약 67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사회적으로 불합리하거나 불편한 상황을 연출하고 이를 접한 시민들의 반응을 담는 '사회실험' 콘텐츠가 주를 이룬다.
YouTube '원더맨 WonderM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