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 15℃ 서울
  • 15 15℃ 인천
  • 13 13℃ 춘천
  • 10 10℃ 강릉
  • 15 15℃ 수원
  • 17 17℃ 청주
  • 17 17℃ 대전
  • 13 13℃ 전주
  • 17 17℃ 광주
  • 16 16℃ 대구
  • 15 15℃ 부산
  • 16 16℃ 제주

"전종서가 학폭? 절대 그럴 애가 아냐"...중학교 동창이 올린 실드글

'학교폭력 강제전학' 논란이 터진 배우 송하윤에 이어 전종서도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쿠팡플레이전종서 / 쿠팡플레이


'학교폭력 강제전학' 논란이 터진 배우 송하윤에 이어 전종서도 '학폭 의혹'이 제기됐다.


이와 관련해 전종서의 소속사는 "직접 배우에게 확인한 결과 사실무근임을 확인했다. 법적대응하겠다"라고 선언했다.


팬들 역시 전종서의 학폭 가능성이 낮다고 보는 가운데 그를 옹호하는 글이 온라인에 게재됐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전종서의 중학교 동창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자신이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를 다닌 동창이라고 주장했다.


티빙 '몸값'티빙 '몸값'


작성자 A씨는 "화가 너무 나서 써보지도 않은 글을 쓰게 됐다"라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전종서가 학급 회장일 때 같은 반이었다. 내 어린 시절 꿈도 진심으로 응원해 준 (친구)였고 진짜 잘될 거라고 믿어줬었고 친구들과도 두루두루 친했다"라며 "그냥 누구 피해주는 애는 아니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러니까 회장도 했고 도대체 누가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고 하는 건지 전혀 모르겠다"라며 "폭력적인 모습을 보인 적도 없고 돈을 뺏었다? 그럴 애 아닌데. 전종서 원래 부족함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A씨는 전종서에 인상에 대해서도 회상했다.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그는 "그 흔한 욕도 한번 보여준 적 없고 학교도 성실히 잘 나왔다. 교무실에 불려 가는 일도 본 적이 없는데 어떤 괴롭힘을 당했다는 건지 명확하게 (피해자) 본인이 등판하거나 증거를 보여달라"라고 말했다.


A씨는 전종서와 같은 중학교에 졸업했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정부24에서 발급받은 졸업장도 함께 공개했다.


인사이트네이트판


한편 앞서 온라인에는 전종서가 학폭을 저질렀다는 취지의 주장을 담은 글이 올라왔다.


지난 4일 전종서의 소속사 앤드마크는 입장문을 내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을 확인한 즉시 배우(전종서) 본인과 주변 지인들을 통해 사실관계를 면밀히 체크했고, 해당 글에서 주장하는 바가 전혀 사실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추측성 게시글과 악의적인 댓글이 무분별하게 작성되고 확산해 배우 본인과 주변 분들에게 심각한 정신적 피해를 입히고 있어 허위사실 유포에 강력하게 대응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기사화로 논란이 되고 있던 게시글은 삭제된 상태"라며 "게시글과 허위사실을 담은 글들은 소속사에서 증거자료를 확보해 고소를 준비 중"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