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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 묻은 테스트기로 '임밍아웃' 더럽다는 말에 누리꾼 의견 갈렸다..."공감" vs "문제없어"

오줌 묻은 테스트기로 임신 사실을 알리는 '임밍아웃' 파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누리꾼의 말에 의견이 갈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오줌 묻은 테스트기로 임신 사실을 알리는 '임밍아웃' 파티가 이해되지 않는다는 누리꾼의 말에 의견이 갈렸다.


공감하는 이들도 있는가 하면 "호들갑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기도 했다.


지난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네이트판에는 "임신 사실 알릴 때 임신테스트기 저만 더럽게 보이나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 / Bing Image Creator


작성자 A씨는 "남편한테 (임신테스트기를) 깜짝으로 보여주는 건 이해가 간다"면서 말문을 열었다.


그는 "친정 부모님, 시부모님에게 선물 박스에 두줄 뜬 임신테스트기를 넣고 선물하는 건 더럽지 않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아무리 뚜껑으로 닫았다지만 본인 오줌이 묻는 거 아니냐. 아기 양말이나 초음파 사진은 괜찮아도 테스트기는 굳이 왜 넣냐"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공감된다는 반응과 더럽다는 생각은 단 한번도 못 해봤다는 의견으로 갈렸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사연에 공감 반응을 보인 이들은 "임신테스트기는 남편 한정 안 더러운 거 아니냐. SNS 보면 임테기로 별 거 다 하더라", "친구들한테까지 보여주는 사람도 있다. 오줌 묻은 건데 너무 더럽다", "임테기 보여줄 때 내색은 안했지만 '극혐'이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뚜껑으로 덮었는데 큰 문제 없지 않냐. 더럽다는 생각은 한 번도 못했다", "임테기 만지는 것도 아니고 상자 안에 넣어 눈으로만 보니까 상관 없었다" 등의 의견도 나왔다.


해당 사연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퍼지면서 다양한 의견이 전해지고 있다. '임테기'로 하는 깜짝 파티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어떠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