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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 광고 찍더니 '또' 춤추면서 축구 게임 광고 찍은 신태용 감독 (영상)

신태용 감독이 농심 라면 광고에 이어 FC 모바일 광고까지 찍었다.

인사이트YouTube 'EA SPORTS FC 모바일'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가 베트남을 완파, 월드컵 최종 예선 진출에 한 발 더 다가갔다.


이에 신태용은 인도네시아에서 CF 스타로 인기를 얻고 있으며 우리나라 전, 현직 축구선수 중 손흥민 다음으로 SNS 팔로워가 많다.


지난 1일 유튜브 채널 'EA SPORTS FC 모바일'에는 "에에에에 에프씨 모바일 Ayo!"라는 제목의 광고 영상이 올라와 축구 팬들 사이에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EA SPORTS FC 모바일'


30초 분량의 광고 영상에서 신 감독은 빨간색 재킷과 검은색 나비넥타이를 착용하고 광고 음악에 맞춰 신나게 춤을 춘다.


평소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는 진중한 모습이 아닌 개그적인 요소가 가득한 동작과 표정을 해 축구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FC 모바일' 로고가 새겨진 핸드폰 화면을 보여주면서 노래에 맞춰 고개를 끄덕이는가 하면 코믹 댄스로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EA SPORTS FC 모바일'


앞서 신 감독은 2022년 농심의 수출용 '불고기 볶음누들' 광고를 찍기도 했다.


그는 농심 라면 광고에서도 불고기를 외쳐대며 연신 춤을 춰 '축구계 싸이'라고 불리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EA SPORTS FC 모바일'


한편 신태용 감독은 지난달 31일 방송된 JTBC '뭉쳐야 찬다3'에서 축구 영웅이 됐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그는 "SNS 팔로워 수를 축구선수로만 보면 손흥민 다음이 신태용"이라는 말에 "인도네시아 인구가 공식적으로 약 2억 7천만 명 정도 되는데 축구 팬들이 국민 전체 80%가 된다. 지금 한국 코칭스태프가 가면서 축구가 많이 발전했다"며 예선 탈락이 점쳐진 최약체 팀을 16강에 진출시키며 축구 영웅이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국에서 감독 하면 CF가 안 들어온다. 근데 인도네시아는 선수보다 감독이 CF 더 많이 들어온다. 특이한 나라"라고 너스레 떨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인사이트YouTube 'EA SPORTS FC 모바일'


YouTube 'EA SPORTS FC 모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