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탕·탕후루 먹어봤냐"는 질문에 손흥민이 깜짝 놀라며 한 대답 (영상)

YouTube 'Harper's BAZAAR Korea'

누구보다 자기 관리가 철저한 것으로 알려진 손흥민이 마라탕·탕후루 먹어봤냐는 질문에 솔직한 답변을 내놨다.

지난 28일 하퍼스바자 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근데 인터뷰가 짧게 느껴지잖아? 그냥 길다고 생각하고 백 번 돌려보면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공개된 영상에서 손흥민은 팬들의 질문에 정성껏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마라탕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특히 손흥민은 팬들과의 소통에 대해 강조하며 애정을 드러냈다. 그는 '사인이 지하철 노선보다 복잡하다'는 말에 "시간을 투자해서 팬분들과 조금이라도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생겨 좋다"고 했다.

그는 '아직 한 번도 못 먹어본 음식, 안 해본 운동이 있냐'는 질문에 오랜 시간 고민했다.

그러다가 '마라탕이나 탕후루를 먹어봤냐'는 물음에 "마라탕과 탕후루는 한 번도 못 먹어봤다"라고 털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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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젠지(Z세대)는 아닌 것 같다'는 말에 "기분이 조금 그런데 어쩔 수 없는 팩트다"라고 웃었다.

그는 "골프를 한 번도 안 해봤다. 도전해 보고 싶은 건 진짜 많다. 나중에 축구 선수를 은퇴하면 세계여행을 할 수 있는 날이 오면 좋겠다"고 진지하게 답했다.

손흥민은 수면 시간뿐만 아니라 식단 등을 공들여 관리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철저한 훈련과 식단 관리로 부상을 예방하는 탓에 이 음식들을 먹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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