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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vs김민재'...8월 한국 아닌 런던에서 토트넘-뮌헨 맞붙는다

토트넘 홋스퍼와 바이에른 뮌헨이 8월 런던에서 맞대결을 펼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왼쪽부터) 김민재와 손흥민 / 뉴스1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과 괴물 수비수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28일(한국 시간) 토트넘은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수들은 8월 10일 오후 5시 30분(현지 시간)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비지트 몰타 컵(Visit Malta Cup)에서 6회 유럽 챔피언 바이에른 뮌헨과 맞붙는다"라고 밝혔다.


이어 "토트넘 역사상 최고의 골잡이였던 케인과 오랫동안 수비수로 뛴 에릭 다이어가 최근 뮌헨에 합류하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뮌헨과 토트넘의 만남은 통산 12번째이며, 홈에서는 4번째 대결이다. 토트넘은 40년 전 유럽축구연맹(UEFA)컵에서 뮌헨을 상대로 승리했고, 2019~2020시즌 UEFA 챔피언스리그에서 또 만났다"라고 설명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뮌헨 역시 이날 홈페이지를 통해 토트넘과의 경기 소식을 전했다.


뮌헨은 오는 여름 쿠팡플레이 시리즈 2024 참가를 위해 방한을 앞두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여기에 토트넘도 한국에 올 수 있다는 소문이 돌면서 한국에서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가 이어졌다.


하지만 토트넘과 뮌헨의 대결은 한국이 아닌 런던에서 이루어진다.


인사이트해리 케인 / GettyimagesKorea


이번 대결은 국가대표 동료인 손흥민과 김민재의 맞대결 외에도 8시즌 동안 '영혼의 콤비'로 활약했던 손흥민과 케인의 대결로도 팬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손흥민과 케인이 합작한 47골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역대 최고 기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