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즈 '최강 빌런' 모습 드러냈다...'범죄도시 4' 메인 포스터 공개

영화 '범죄도시'

마동석이 말아주는 시원한 액션, 믿고 보는 영화 '범죄도시4'가 극장 개봉을 앞두고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지난 25일 영화 '범죄도시4'의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는 '범죄도시4'의 메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 및 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공개된 '범죄도시4'의 메인 포스터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부터 백창기(김무열), 장이수(박지환), 장동철(이동휘)까지 이번 시리즈의 주연급 캐릭터 4명의 비주얼을 담고 있었다.

또 다른 한 장은 괴물형사 마석도와 역대급 전투력을 소유한 빌런 백창기의 결투 씬이 담긴 포스터였다.

이번 시리즈의 핵심 빌런 백창기에 대해서는 마석도역의 마동석이 직접 "백창기는 마석도보다 결투 실력은 두 수 위"라고 밝힌 바 있어, '범죄도시'시리즈 역사상 가장 강력한 전투력을 가진 빌런이 등장할 것임을 예고했다.

영화 '범죄도시'

그럼에도 "거침없이 싹 쓸어버린다"라는 포스터 문구를 통해 관객들에게 보다 시원하고 통쾌한 액션신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가 된다.

한편 오는 4월 24일 전국 극장에서 개봉을 앞두고 있는 '범죄도시4'는 앞선 범죄도시 2와 3의 무술감독을 담당했고 넷플릭스 영화 '황야'로 스크린 데뷔를 마친 허명행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2017년 개봉으로 시리즈를 시작한 '범죄도시'는 총 688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했다. 

2022년과 2023년 개봉한 '범죄도시 2'와 '범죄도시 3'는 각각 1,269만 명, 1,068만 명의 관객수를 기록하는 등 연이어 천만 관객을 달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