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여운 외모와 '반전 괴력'으로 전국 오빠들 심쿵하게 만든 '피지컬: 100' 역도요정 김담비
'역도요정' 김담비가 '피지컬: 100 시즌2'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외모와는 달리 '상여자 모먼트'를 보이며 전국 오빠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전 역도선수 출신의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 김담비가 넷플릭스 리얼리티 서바이벌 프로그램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에서 귀엽고 아기자기한 외모와는 달리 '상여자 모먼트'를 보여주며 전국 오빠들을 설레게 만들었다.
지난 19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가장 완벽한 피지컬을 가진 최고의 '몸'을 찾기 위해 최강 피지컬이라 자부하는 100인이 벌이는 극강의 경쟁 예능이다.
시즌1에는 추성훈이 출연해 존재감을 강력하게 드러냈다면, 시즌2는 김동현, 모태범, 정대세 등 익숙한 스포츠 스타들이 대거 출연해 공개 이전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샀다.
뿐만 아니라 각종 스포츠의 전현직 국가대표는 물론, 경찰, 군인, 운동선수, 배우, 유튜버, 아나운서, 회사원, 한의사, 발레리노, 목수, 지게꾼 등 다채로운 출연진 구성을 갖는다.
작고 귀여운 얼굴과 특유의 상큼한 표정으로 많은 이들에게 현실판 '역도요정 김복주'라 불리는 전 역도선수 김담비도 출연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기대를 한 몫에 받았다.
한국체대를 졸업한 뒤 광주시 직장운동경기부에 소속됐던 역도선수 김담비(23)는 지난해 12월 11년간 해오던 역도선수의 꿈을 마무리하고 유튜버로서 전향하겠다 밝힌 바 있다.
피지컬: 100 시즌 2 3회분에서는 앞서 진행한 사전 퀘스트의 순위대로 상대방을 지목해 펼치는 1:1 데스매치가 진행되었다.
우슈 산타 국가대표 김혜빈으로부터 키가 비슷하다는 이유로 지목을 받은 김담비는 "지금 키 작다고 무시한 겁니까??", "작다고 무시하지 마세요!!"라며 발끈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자아냈다.
비슷한 체급을 지닌 만큼 두 사람은 무승부를 기록하며 승자를 예측하기 어려운 싸움을 이어나갔다. 이어진 연장전에서 김담비는 순간적인 힘을 짜내 김혜빈을 힘으로 밀어붙였고 결국 승리를 거머줬다.
귀엽고 앙증맞은 외모와는 달리 엄청난 힘을 보여준 김담비는 카메라를 향해 손가락질하며 장난스러운 말투로 "다시는 역도 선수 무시하지 마십시오"라고 말해 매력을 더했다.
한편 지난 19일 1차 공개(1~4회)된 피지컬: 100 시즌2 - 언더그라운드는 총 9부작으로 제작되었으며, 오는 26일 2차 공개(5~7회)와 4월 2일 3차 공개(8~9회)를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