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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플레이, 김민재·케인 뛰는 '바이에른 뮌헨' 올여름 한국 온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은 바이에른 뮌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인사이트쿠팡플레이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바이에른 뮌헨이 올여름 한국을 방한한다. 


20일 쿠팡플레이는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 첫 번째 초청팀은 바이에른 뮌헨이라고 전했다. 뮌헨이 한국을 방문하는 건 1900년 창단 이후 처음이다. 


바이에른 뮌헨은 분데스리가 최다 우승을 기록한 독일 최고의 명문 구단으로, 지난여름 국가대표 센터백 김민재가 합류해 함께 하고 있다. 


주요 선수로는 김민재를 비롯해 올 시즌 리그 득점왕이 유력한 해리 케인, 뮌헨의 전설로 불리는 토마스 뮐러, 리빙 레전드 골키퍼 마누엘 노이어, 분데스리가 최고의 드리블러 킹슬리 코망 등이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앞서 영국 풋볼런던은 뮌헨과 함께 국가대표 공격수 손흥민의 활약하고 있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가 오는 8월 초 한국을 찾아 친선경기를 펼칠 것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뮌헨의 미하일 디더리히 수석 부회장은 쿠팡플레이 측을 통해 "축구에 대한 열정이 가득한 한국을 찾게 돼 매우 기쁘다. 세계적인 선수 김민재가 뮌헨에서 뛰는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쿠팡플레이 시리즈는 팀 전체에 특별한 여정이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쿠팡플레이는 직접 주최, 주관, 중계하는 쿠팡플레이 시리즈를 통해 2022년부터 유럽 명문 팀을 한국으로 초청하고 있다. 


인사이트GettyimagesKorea


2022년에는 EPL 토트넘과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구단 세비야가 방한했다. 


지난해에는 EPL 우승을 비롯해 3관왕을 이룬 맨체스터 시티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한국에서 친선경기를 펼친 바 있다. 


이강인이 활약하고 있는 프랑스 리그1 파리 생제르맹도 한국을 찾았다. 


'2024 쿠팡플레이 시리즈'에 참여하는 추가 초청팀 등 자세한 내용은 추후에 공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