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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3옵션으로 밀린 김민재, '이적설' 제기됐다..."맨유에서 영입 고려 중"

맨유가 다시 김민재 영입을 고려 중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인사이트김민재 / GettyimagesKorea


김민재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이적설이 재점화했다. 


19일 이적시장 전문 매체 풋볼트랜스퍼는 맨유가 다시 김민재 영입을 고려 중이라며 다가오는 여름 이적시장을 준비해야 한다고 전했다. 


매체는 "짐 랫클리프 경의 투자 덕분에 맨유는 여름에 큰 지출이 있을 것이며, 수비는 개선이 필요한 부분 중 하나"라고 했다. 


이어 "이번 여름 김민재는 영입 시도가 가능한 선택지가 될 수 있다"며 새로운 맨유 공동 구단주 랫클리프가 수비 보강을 위해 김민재 영입을 추진할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Korea


이에 대한 근거로 매체는 "데이터 전문가 'SCI스포츠'에 다르면 맨유는 김민재를 영입하는 게 좋다"라며 "김민재는 기량 면에서 현 맨유 수비수인 라파엘 바란과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보다 더 나은 최고의 센터백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물론 현시점에서 김민재가 탈출할 방법을 찾을 것인지에 대해 말하는 건 너무 이르지만, 김민재는 맨유가 주시해야 할 선수가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영국 '스트레티뉴스'는 지난 18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김민재의 상황을 주시해야 한다. 김민재는 지난해 여름에도 관심을 보인 선수였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민재는 최근 뮌헨 주전 경쟁에서 밀렸다. 맨유는 이같은 상황을 고려해서 김민재 측에 손을 내밀어야 한다"라고 보도했다. 


인사이트김민재 / GettyimagesKorea


김민재는 지난 16일 독일 다름슈타트에서 열린 2023-24시즌 분데스리가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제외된 끝에 결국 결장했다. 최근 3경기 연속 선발 명단 제외다.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서 밀려난 것처럼 보였고, 그를 대신해 에릭 다이어와 데 리흐트가 바이에른 뮌헨의 주전 센터백으로 활약하고 있다. 


다만 김민재는 주전 경쟁에 대한 의지를 불태우고 있다. 그는 T온라인을 통해 "이런 일(잇단 선발 제외)은 한 번도 경험해 본 적이 없지만 뭔가 배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이어 "지금까지 나는 많은 경기를 뛰었지만 바이에른 뮌헨에는 좋은 선수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런 일이 일어날 수도 있다. 내가 경기를 뛰지 않는다고 해서 완전히 궤도에서 벗어났다는 의미는 아니다. 나는 경기장에 나섰을 때 나의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