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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이강인, 뮌헨 김민재도 탑승"...우승후보들 다모여 '역대급'이라는 챔스 8강 진출팀

아틀레티코와 도르트문트가 16강 마지막 경기에서 승리하면서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8강 진출팀이 최종 확정됐다.

인사이트Instagram 'championsleague'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진출팀이 최종 확정됐다. 


김민재 소속팀인 바이에른 뮌헨, 이강인 소속팀인 파리 생제르맹(PSG)을 포함해 우승 후보들이 대거 8강에 승선했다. 


14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스페인 마드리드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타노 경기장에서 열린 2023-2024 UCL 16강 2차전 인터밀란과 경기에서 연장까지 가는 접전 끝에 2-1로 경기를 마쳤다.


1, 2차전 합계 2-2를 기록한 아틀레티코는 승부차기에서 3-2로 승리하며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GettyimagesKoreaGettyimagesKorea


같은 시간 지그날 이두나 파크에서 열린 도르트문트와 PSV 에인트호번 UCL 16강 2차전은 도르트문트의 2-0 승리로 끝났다.


도르트문트는 1, 2차전 합계게 3-1로 8강에 올랐다. 올 시즌 네덜란드 리그에서 무패로 1위를 달리고 있는 에인트호번은 아쉽게 탈락했다. 


이로써 UCL 8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아틀레티코와 도르트문트에 앞서 김민재의 소속팀인 뮌헨과 이강인이 뛰고 있는 PSG가 각각 라치오와 레알 소시에다드를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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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펜딩 챔피언인 맨체스터 시티와 UCL 최다 우승팀인 레알 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 1위를 달리고 있는 아스날, 그리고 전통의 강호 바르셀로나 8강행을 확정했다.


국가별로는 스페인 라리가 소속 팀이 3팀으로 가장 많았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클럽 2팀, 독일 분데스리가 소속 클럽 2팀, 프랑스 라리가 소속 클럽 1팀이다. 


8강 대진 추첨은 오는 15일 진행된다. 전력과 위상 모두 대단한 팀들이 모이면서 어느 팀끼리 맞붙어도 흥미진진한 대진이 성사될 전망이다. 


8강부터는 국가나 조별리그 조 등의 제한 없이 추첨으로 이뤄진다. 8강 1차전은 한국시간으로 4월 10, 11일 열리고, 2차전은 일주일 뒤인 17, 18일로 예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