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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에 놓인 '전동킥보드' 정리하면 포인트 받는 '앱테크' LG플러스팟

길거리에 놓인 전동킥보드 '주워심기'를 하면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꿀팁이 화제가 되고 있다.

인사이트플러스팟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끝나고 어느덧 봄 햇살이 따스하게 드리우고 있다.


낮 기온이 10도를 넘기는 일이 잦아지고 있다. 조금만 더 시간이 지나면 추위는 완전히 가실 듯한 요즘이다.


이에 따라 전동킥보드 이용자도 증가하고 있다. 겨울에는 찬바람 때문에 타지 못했지만, 날이 따뜻해지면서 이용자가 다시 늘어나는 것이다. 동시에 길거리에 방치된 킥보드도 함께 늘어나고 있다.


인사이트플러스팟


길을 거닐 때면 다소간 불편하게 하는 전동킥보드. 최근 이런 킥보드를 그냥 지나치지 않고 이른바 '주워심기'를 하면 모바일 쿠폰으로 교환 가능한 포인트를 얻을 수 있는 꿀팁이 화제가 되고 있다.


킥보드를 직접 타지 않고도 길거리에 놓인 킥보드를 간편하게 주차하고 포인트를 받을 수 있는 '앱테크' 어플리케이션, LG전자의 사내 독립기업인 커런트닷의 '플러스팟' 서비스를 소개한다.


인사이트플러스팟


앞서 말한 '주워심기'란 길거리에 방치된 킥보드를 대여 없이 손쉽게 끌고 이동하여 플러스팟 스테이션에 주차하는 것을 말한다. 환경과 사회 측면에서 LG가 추구하는 환경·사회·지배구조(ESG)의 가치관이 담겨있는 부분이다.


플러스팟은 킥보드가 길거리에 아무렇게나 널브러져 시민들을 불편하게 하는 것을 막기 위해 LG전자가 사내독립기업(CIC)을 통해 내놓은 획기적 정책이다.


별도로 수거 차량이 다닐 필요가 줄어 환경과 인력의 낭비가 감소하고, 방치된 킥보드가 정리되면서 도시 미관 개선도 이끌 수 있어 보인다.


인사이트플러스팟


주워심기는 아직 전국에서 이용하기는 어렵다. 수원, 세종, 울산, 용인, 전주 등 일부 지역에서 서비스되고 있다. 단, 플러스팟은 주워심기가 아니더라도 전국에서 이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고 있다. 


'스팟 체크인하기' 기능은 플러스팟의 스팟이 위치한 장소에 직접 방문하여 위치를 인증하는 행동을 말하며, 이 기능은 전국의 모든 사용자가 이용할 수 있다.


인사이트플러스팟


체크인할 수 있는 스팟은 내가 직접 만들 수도 있고, 이미 동네에 스팟이 있다면 '동네 스팟'에도 방문할 수 있다. 동네 사람들끼리 '동네 스팟'을 함께 만들어도 된다.


LG전자 플러스팟의 주워심기 기능을 통한 서비스 제공 목적은  퍼스널모빌리티(PM)의 반납과 주차 문제를 해결하고 편리하고 깨끗한 동네를 만드는 데에 있다.


플러스팟의 '주워심기' 서비스는 조만간 인천광역시와 안산시로도 확장된다. 현재 다양한 지역 단체와 논의 중이며, 주워심기 서비스는 전국 각 지역으로 확장될 전망이다.


인사이트플러스팟


우리가 살아가는 동네가 보다 더 나은, 예쁜 동네가 되도록 만들고 싶다면 '플러스팟'과 함께 길거리에 놓인 킥보드들을 주워심기 해보는 건 어떨까. 


도시 미관도 개선하고 포인트도 얻을 수 있으니 말이다. 포인트를 모으고 모아 파리바게뜨, 스타벅스, GS25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잊지 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