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행복권 홈페이지
로또 1108회 당첨 번호가 공개됐다. 특히 이번 회차에서는 로또 1등과 2등이 한 판매점에서 동시에 나와 눈길을 끈다.
24일 복권수탁사업자인 동행복권이 추첨한 제1108회 로또복권 당첨 번호 조회 결과 14명이 1등에 당첨됐다. 이들은 각각 19억 5799만 849원을 받는다.
1등 당첨자 14명 중 12명은 자동으로 구매했다. 수동과 반자동은 각각 1명씩이었다.
자동으로 1등에 당첨된 지역은 판매점은 인터넷 복권판매사이트(동행복권)를 제외하고 서울 1곳, 부산 2곳, 대구 1곳, 울산 1곳, 경기 3곳, 전북 2곳, 전남 1곳이었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JTBC '시지프스 : the myth'
수동 1곳은 경기 안산, 반자동은 경남 거제였다.
이번 회차 반자동 1등이 나온 경남 거제시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는 2등도 나왔다.
자동 1명이 배출된 전북 익산시의 로또복권 판매점에서도 2등이 나오면서 눈길을 끌었다. 이 판매점은 지난해 7월 22일 추첨한 1077회차에서도 자동 1등과 함께 2등이 나온 바 있다.
동행복권은 1등과 달리 2등의 구매 방식은 공개하지 않아 2등 당첨자가 어떤 방식을 선택했는지는 알 수 없다.
동행복권 홈페이지
당첨 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를 맞힌 2등은 96명으로 각각 4759만 849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5개를 적중한 3등은 3227명으로 141만 5757원을 받는다.
당첨 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원)은 15만 7579명, 당첨 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57만 2268명이었다.
1108회차까지 1등 누적 당첨자 수는 8627명이며 역대 최고 당첨금액은 407억 2295만원이다.
한편 로또 추첨 시간은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35분으로 MBC '생방송 행복드림 로또 645'를 통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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