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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올여름 황희찬 영입 계획 마쳤다"...영국서 전해진 특급 이적설

황희찬이 오는 여름 시장에 토트넘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황희찬 / GettyimagesKorea황희찬 / GettyimagesKorea


토트넘이 오는 여름 시장에 황희찬을 영입하기 위한 준비를 모두 끝마쳤다는 보도가 나왔다.


현지 팬들 사이에서는 "손흥민-황희찬 듀오를 볼 수 있는 거냐"며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 20일(현지 시간) 영국 스포츠 매체 '더 부트룸'은 토트넘이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의 빈자리를 황희찬(울버햄튼)으로 채우고 싶어 한다고 보도했다.


GettyimageKoreaGettyimageKorea


보도에 따르면 토트넘은 오는 여름 시장에 황희찬을 영입하려고 계획까지 마쳤다. 이미 스카우트까지 파견했다.


이어 "황희찬은 프리미어리그(EPL)에서 인상적인 마무리 능력을 자랑한다. 그는 EPL에서 첫 두 시즌 동안 단 8골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면서 10골을 넣었다"며 골 결정력을 칭찬했다.


매체는 "황희찬은 EPL에서 인상적인 마무리 능력을 자랑한다. 그는 EPL에서 첫 두 시즌 동안 단 8골에 그쳤다. 하지만 올 시즌에는 한 단계 더 성장하면서 10골을 넣었다"고 말했다.


인사이트뉴스1


황희찬은 올 시즌 EPL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매체는 황희찬이 1,400만 파운드(한화 약 236억 원)의 가치로 평가받는 공격수라고 소개하면서도, 그의 활약을 고려하면 이적료는 5,000만 파운드(한화 약 843억 원) 이상으로 책정될 수도 있다고 평가했다.


매체는 "토트넘 이외에 많은 팀들이 그를 주시하고 있다. 그는 좌우 윙어뿐만 아니라 최전방 공격수까지 공격진에 많은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기량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다만 실제 이적까지 이뤄질지는 지켜봐야 한다. 지난해 12월 말 울버햄튼은 황희찬과 2028년까지 연장 계약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