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으로 떠나는 푸바오가 지내게 될 쓰촨성 워룽기지 상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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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오는 4월 3일 중국으로 돌아가는 것으로 목표로 준비 작업에 돌입한다.

중국에 가기에 앞서 검역 절차에 따라 다음 달 3일까지만 일반에 공개된다. 비공개 기간 푸바오는 특별 건강 관리를 받으면서 이송 케이지 적응 훈련을 받는다.

이 가운데 푸바오가 향하게 될 쓰촨성 워룽중화자이언트판다원 선수핑기지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쓰촨성 워룽중화판다선수핑기지 / 米兒情事- 痞客邦

21일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중국으로 옮겨진 푸바오가 지내게 될 선수핑기지의 모습을 담은 사진들이 공유되고 있다.

푸바오는 중국 판다 연구보호센터 중 한 곳인 쓰촨성 워룽중화판다선수핑기지(臥龍中華大熊猫苑神樹坪基地)로 향한다.

중국에 도착한 푸바오는 한 달 정도 현지 음식과 사육장 등 환경 적응 훈련을 한 뒤 일반에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쓰촨성 워룽중화판다선수핑기지 / Weibo

워룽기지는 2008년 중국 원촨대지진 이후 재건된 중국의 판다기지 중 하나다. 50여 마리의 판다가 서식하고 있다.

이곳은 총면적이 19844.51㎡에 달하는 곳으로 엄청나게 크다. 거대한 대나무 숲으로 조성돼 자연과 매우 비슷했다.

쓰촨성 워룽중화판다선수핑기지 / 抖音

자이언트 판다 사육, 번식, 연구, 야화 훈련과 재도입 연구, 공중교육 및 첨단과학 관찰 등 세계 일류의 자이언트 판다 연구센터라고 알려졌다.

한편 중국이 해외 각국에 보낸 판다는 멸종위기종 보전 협약에 따라 만 4세가 되기 전에 중국으로 옮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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