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점' 계속 보면 흑백 사진이 컬러로 변합니다

  via eBaums' world​

사람들의 눈은 실제 존재하는 것과 달리 착시 현상(optical illusion)에 쉽게 현혹된다.

외부 현상을 대부분 주로 시각, 청각 등에 의존해서 인간의 뇌는 판단하는데 그 중에서 '착시 현상'에 의해서 사물을 전혀 다르게 인식하는 셈이다.

지금 소개하는 영상도 바로 그러한 대표적인 '뇌의 착각'에 해당하는 경우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온라인 미디어 이바움스월드(eBaums' world)'는 인각의 시각을 현혹하는 '착시 현상'에 대해서 소개했다. 

매체에 소개된 내용 중에서도 가장 눈길을 끌었던 것은 네거티브(Negative) 사진의 한가운데에 검은색 점이 찍혀 있는 '움짤(GIF 파일)'이었다.

네거티브 사진의 가운데 검은 점을 15~20초 정도 응시하면 곧바로 컬러 사진이 뒤를 이어서 나온다.

하지만 사실 바로 뒤에 나온 사진은 컬러 사진이 아니라 흑백 사진이다. 우리 눈의 착시 효과 때문에 뇌에서 컬러 사진으로 인식을 하는 것이다.

믿을 수 없을 것 같다면 네거티브 사진을 바라보지 말고 그냥 움짤을 보면 사진에는 컬러가 없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아래에 움짤의 캡처본을 함께 소개한다.

  via eBaums' wor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