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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다리 스캔들' 불거졌던 AV배우 미카미 유아 "연봉 최소 2억7천만원 이상 남자 원한다"

일본 전 AV배우 미카미 유아가 자신과 교제하는 남성의 조건으로 연봉이 2억 7000만원 이상이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인사이트미카미 유아 / 사진=인사이트


일본의 전 AV배우 미카미 유아가 미래의 남자 친구에게 요구하는 연봉 액수를 밝혔다. 


지난 16일 방송된 TV아사히 '이와쿠라와 요시즈미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카미 유아는 '남성 유명인으로부터 받은 DM 횟수', '가입 중인 구독 서비스 개수', '팬과 남녀 관계가 될 가능성' 등 다양한 이야기가 오갔다. 


마지막 대화 주제는 '이상형의 남성일 경우, 사귀게 된다면 어느 정도의 연봉까지 허용할 수 있는가?'였다. 


이에 대해 다른 출연자들이 450만엔(한화 약 4000만원)에서 1000만엔(한화 약 9000만원)까지 답한 가운데 미카미 유아는 3000만엔(한화 약 2억 7000만원)이라고 대답해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인사이트'이와쿠라와 요시즈미의 프로그램'에 출연한 미카미 유아 / X 'かへみ@三上悠亜マネージャー'


미카미 유아는 "아르바이트를 한 적 없이 세상에 나왔기 때문에 평균 연봉이 어느 정도 되는지 잘 모른다"며 "진짜로는 나보다 많이 벌어주길 바라지만 그건 조금 어려울 거라고 생각해 낮춰서 말했다"고 밝혔다. 


"연 수입이 3000만엔 이상이냐"는 질문에는 부정하지 않았다.


그는 "미남이지만 돈이 없고 전혀 일하지 않는 사람은 조금..."이라며 "아무리 이상형이라도 돈이 없는 사람은 NG"라고 밝혔다. 


이어 "함께 일하면서 여행을 가고 서로 도움이 될 수 있는 연애를 하고 싶다"며 자신이 원하는 상대의 이상적인 연봉은 1억엔(한화 약 9억원)이라고 밝혔다. 


Instagram 'yua_mikami'미카미 유아 / Instagram 'yua_mikami'


한편 미카미 유아는 2명의 남자 아이돌과 동시에 스캔들에 휩싸이며 양다리 의혹에 휩싸인 바 있다. 


당시 일본 주간문춘에 다르면 나니와단시 소속 나가오 켄토와  Kis-My-Ft2 소속 센가 켄토가 미카미 유아와 삼각관계에 휩싸였다. 


매체는 이들이 AKB48 계열 아이돌 그룹 SKE48 출신이자 전직 AV 배우인 미카미 유아의 자택에 시간차를 두고 연달아 방문했다고 보도했다.


미카미 유아는 지난 2013년에도 쟈니스 소속 아이돌 NEWS의 멤버 케고시 유야와 열애설이 난 바 있다. 당시 열애설로 인해 불명예스럽게 팀을 졸업했던 그녀는 2015년 AV 배우로 데뷔해 왕성한 활동을 하다가 지난해 은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