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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졸 이면 지원 가능"... 평균 연봉 1억 '킹산직' 현대차 채용 오늘(18일)부터 원서 접수

취업시장에 킹산직(킹+생산직)으로 불리는 현대자동차가 오늘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사진=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취업시장에 킹산직(KING+생산직)으로 불리는 현대자동차가 오늘(18일)부터 원서 접수를 시작한다. 


차량 전동화 등 미래 산업 변화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역량과 전문성을 갖춘 모빌리티 기술인력을 선발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이번 채용에는 국내 생산공장(울산·아산·전주)에서 일할 생산직과 남양연구소의 연구개발(R&D) 기술 및 디자인 모델러 인력 등 3개 부분이 포함됐다.


지원자격은 고등학교 졸업 이상으로 연령, 성별의 제한은 없다. 다만 남성은 병역을 이행했거나 면제 받은 자여야 한다.


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5 생산 라인 / 현대차현대차 울산공장 아이오닉5 생산 라인 / 현대차



서류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8일 17시까지 총 11일간 진행된다. 서류 합격자 발표는 내년 1월 말에 발표된다.


서류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년 2월 초 인적성 검사를 실시하고, 최종 면접과 신체검사 등을 거쳐 4월 말에서 5월 초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국내 생산공장 완성차 생산 부문의 최종합격자는 2개 차수로 나뉘어 입사교육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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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연구소 디자인 모델러 부문은 실기시험, 인턴실습을 통해 최종 합격자를 선발할 예정이다. R&D 기술, 디자인 모델러 부문의 최종 합격자는 6월 중 입사교육을 받게 되며 7월에 배치될 예정이다.


올해 초 현대차가 400명가량 생산직을 뽑는 1차 채용 서류 접수 첫날엔 지원자 약 18만 명이 몰리며 홈페이지가 마비될 정도였다.


이번엔 구직자들 사이에선 이번 채용에 20만 명 가량 지원자가 몰릴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