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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삼성전자 이재용 회장이 떡볶이를 리필하고 어묵 국물까지 받아먹었던 부산 국제시장 그 떡볶이 가게.
재벌 회장의 소탈한 모습에 많은 시민들이 놀라워하는 가운데, 해당 떡볶이 가게가 때아닌 이재용 특수를 누리고 있다.
지난 10일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와 각종 SNS에는 이 회장이 방문한 부산 국제시장 내 어묵집이 '대한민국 VIP들의 어묵'이라는 문구를 내세워 마케팅하는 모습이 확산했다.
네이버스마트스토어
이 회장은 6일 윤석열 대통령, 다른 재계 총수들과 함께 이곳에서 떡볶이 먹방을 하면서 "사장님, 저는 어묵 국물 좀"이라고 직접 요청해 화제가 됐다.
특히 국물을 마시고 난 뒤 "아 좋다"라고 말하고, 다른 관계자들이 자리를 떠나는 가운데서도 끝까지 남아 어묵을 먹는 모습은 "역대급 먹방"이라는 반응이 이어졌다.
이에 해당 음식점에 관심이 쏠렸고, 많은 사람들이 몰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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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들어올 때 노 저으려는 듯, 음식점은 온라인 쇼핑몰 메인 화면에 어묵 먹는 이 회장의 모습과 함께 '대한민국 VIP들의 어묵'이라는 문구를 띄웠다.
인스타그램 계정 첫 게시물도 이 회장이 이쑤시개로 어묵을 찍어 먹는 영상이었다.
알려지는 바에 따르면 "삼성 이재용 회장님 끝까지 먹고 간 어묵집"이라는 문구로 라이버커머스 방송도 준비하고 있다.
다수 매체는 이 현상을 전하며 "사진 한 장의 광고 가치는 약 10억원 이상일 것"이라고 분석하고 있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조현준 효성그룹 회장, 최재원 SK수석부회장, 정기선 HD현대 부사장 등과 함께 부산 중구 깡통시장을 방문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시장에서 상인들과 인사를 나눴다.
온라인 커뮤니티
이 회장과 더불어 구광모 회장 등도 함께 떡볶이 먹방을 하며 상인들을 응원했다.
이 회장과 구 회장은 깡통시장 떡볶이가 입에 맞다는 듯 자신의 접시에 담긴 음식들을 거침없이 먹어치워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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