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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K·현대차·LG 등 대기업 21곳, 경제 위기 헤쳐 나가기 위해 '동맹' 맺었다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기업 21곳이 글로벌 경제 리스크 공동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인사이트사진=인사이트


[인사이트] 함철민 기자 = 삼성·SK·현대자동차·LG 등 4대 그룹을 비롯해 국내 주요 대기업 21곳이 글로벌 경제 리스크 공동 대응을 위해 손을 잡았다. 


4일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서울 여의도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박진 외교부 장관을 초청한 가운데 '글로벌 경제 현안대응 임원협의회(이하 임원협)'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 


임원협은 한국 대표기업 21곳으로 구성되며 각 사의 글로벌 비즈니스 담당 임원이 참여한다. 


앞으로 분기별로 정부 인사 및 전문가를 초청해 주요 글로벌 현안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공동 대응을 위한 방안을 협의할 예정이다. 


인사이트한국경제인협회


임원협 참여 기업은 삼성전자, SK, 현대차, LG, 포스코, 롯데, 한화오션, 한화에어로스페이스, GS, HD한국조선해양, KT, 대한항공, 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엔터테인먼트, LS, 두산, 네이버, 효성중공업, 풍산, 삼양사, 종근당이다.


한경엽 등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한국을 둘러싼 경제 안보 환경과 한국경제 차원의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동시다발적 전쟁 발발, 공급망 재편, IRA 등 각국의 보호주의 통상정책, 다양한 환경 규제 신설 등 기업인들의 입장에서는 대외 리스크가 뉴노멀이 된 상황"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빠르게 상황을 공유하고 함께 대응하기 위해 정부와 기업이 국제무대 속에서 팀코리아로 함께 움직이자"고 말했다. 


인사이트박진 외교부 장관 / 뉴스1


특히 박진 외교부 장관이 특별연사로 참여해 '글로벌 경제 안보 환경과 우리의 대응 방향'이란 주제로 발제와 함께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박 장관은 급변하는 대외 환경과 글로벌 복합위기 속에 우리 경제 안보를 강화하고 민생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세일즈외교 및 경제 안보 외교 추진 전략을 소개했다. 이를 위해 민관의 긴밀한 소통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봉만 한경협 국제본부장은 "지속적인 대외 리스크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 비즈니스에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어 주요 글로벌 현안에서 기업 간 협력 및 민간 공동 대응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이어 "글로벌 싱크탱크로서 한경협은 기업들의 원활한 글로벌 비즈니스 활동을 위해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