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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갈 때 되니까 사육사 할부지가 불러도 꼭꼭 숨어 나오지도 않고 이별 준비하는 푸바오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독립적인 판다로 폭풍 성장하고 있다.

인사이트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인사이트] 김다솜 기자 = 에버랜드 공주님이라고 불리는 자이언트 판다 푸바오가 독립적인 판다로 폭풍 성장하고 있다.


'월담'하는 푸바오의 돌발 행동을 지켜본 푸바오 할아버지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대견하다고 말했다.


지난 24일 유튜브 채널 '말하는동물원 뿌빠TV'에는 전지적 할부지 시점 155회가 게재됐다.


인사이트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공개된 영상에서 강철원 사육사는 "푸바오가 뒤쪽 울타리를 또 넘어갔다"면서 "요즘에 푸바오가 돌발 행동을 많이 한다고 생각하실 텐데 사실 어제 너무너무 푸바오가 대견했다"고 칭찬했다.


강 사육사는 "푸바오의 엄마 아이바오를 데려왔을 때 이쪽으로 넘어간 적이 있다"며 "그땐 판다월드에 처음 적응할 때다. 놀랄 때 이쪽으로 피하는 모습을 봤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제 푸바오가 (엄마와) 똑같은 장소로 몸을 피하더라. 그걸 보고 '푸바오가 드디어 독립하고 완벽하게 모든 적응을 할 수 있게 됐구나'라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강 사육사에 따르면 판다들은 위험 상황이나 놀라는 상황이 닥쳤을 때 어떻게 대응하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이때 푸바오는 안전한 장소라고 생각되는 곳으로 즉시 몸을 피한 셈이다.


인사이트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


따라서 강 사육사는 "이제 푸바오도 스스로 잘하는, 독립적인 판다가 됐다"고 말했다.


특히 강 사육사가 '푸바오~ 푸바오~'라고 이름을 부르며 호출했는데, 바로 달려오지 않기도 했다. 그는 "이 점을 아주 대단하다고 생각한다"면서 "위험하거나 무서울 때 할아버지에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대처하는 방법이나 안전한 곳을 찾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들이 정말 대견하다고 생각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푸바오 눈치 빨라서 이별이 다가오는 걸 알고 있을 거 같다", "벌써 거리두기하면서 이별 준비하는 거냐. 슬프면서도 대견하다", "우리 푸바오는 어디서든 잘할 거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2020년 7월에 태어난 푸바오는 2024년 7월을 기점으로 만 4살이 된다. 중국과의 계약에 따라 내년 7월 이전에 중국에 반환된다.


YouTube '말하는동물원 뿌빠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