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붕·슈붕 질렸다면"...'맛잘알'끼리 몰래(?) 먹고 있다는 신상 붕어빵 맛집 4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급격히 추워진 날씨 때문에 우리의 몸을 따뜻하게 녹여줬던 길거리 '붕어빵'이 더욱 생각난다.

요즘은 팥, 슈크림 붕어빵 외에도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다는 사실.

영하로 떨어지는 추운 날씨에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사가는 신상 붕어빵 맛집을 소개한다.

'붕어빵이 다 똑같지'라는 편견을 깨부순 특별한 붕어빵을 만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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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떡붕

이수역 인근 남성시장에 위치한 이곳은 지금껏 본 적 없는 새로운 맛의 붕어빵이 넘쳐난다.

피자붕어빵, 뿌링콘치즈붕어빵, 초코붕어빵, 블루베리크림치즈붕어빵, 불닭붕어빵 등 8가지 종류가 있다.

여기에 세계 최초 '붕마카세'도 운영하고 있어 붕어빵 6종과 주류, 과일 등을 맛볼 수 있다.

또한 붕모닝세트로 베이컨과 계란, 치즈가 들어간 식사대용 붕어빵도 있다.

강아지를 위한 붕어빵도 있으니 반려견과 함께 맛있는 붕어빵을 즐겨보자.

tvN '줄 서는 식당'

2. 총각네붕어빵

광장시장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붕어빵 웨이팅 맛집이다.

이곳 팥 붕어빵은 다른 매장과 달리 호두가 들어가있어 더 달달하고 고소하다.

또한 피자 붕어빵과 고구마와 크림치즈가 들어간 붕어빵은 별미 중에 별미라는 후문.

기다림이 결코 아깝지 않은 붕어빵 맛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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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김치붕어빵

효창공원, 울산광역시 남구 중앙로, 천안시 서북구 성정동 등 곳곳에서 이색 붕어빵을 팔고 있다.

바로 붕어빵 안에 매콤한 김치를 넣은 '김치 붕어빵'이다.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두 재료지만 막상 김치 붕어빵을 먹어본 사람들은 대부분 호평을 내놓고 있다.

김치부침개 같은 느낌과 함께 빵의 약점으로 꼽히는 느끼함을 김치의 칼칼함이 잡아준다는 것이다.

신박한 붕어빵이 궁금하다면 한번 쯤 도전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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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차일디쉬

'쩝쩝박사'가 제대로 강림한 듯 완벽한 붕어빵이 있다.

'고짠고짠' 소금빵이 붕어빵으로 재탄생했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쪽득하며 단팥이 달달함까지 줘 극강의 맛을 맛볼 수 있다.

요즘 최고의 인기빵인 소금빵과 붕어빵의 만남. '맛없없 조합'이라 할 수 있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