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토요일부터 썸남·썸녀와 '롯데월드' 가면 볼 수 있는 크리스마스 매직캐슬 분위기
그 어느때보다 아름답게 꾸며진 매직캐슬은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로맨틱한 분위기에 푹 빠지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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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클 윈터 / Instagram 'happylotteworld'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어느덧 코끝 시린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이는 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는 뜻이기도 하다.
이번 겨울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기대하는 커플들 혹은 마음에 두고 있는 썸남·썸녀가 있다면 꼭 가봐야 할 곳, 바로 롯데월드다.
그 어느때보다 아름답게 꾸며진 매직캐슬은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로맨틱한 분위기에 푹 빠지게 만든다는 후문이다.
20일 롯데월드는 25일부터 12월 31일까지 '미라클 윈터' 크리스마스 시즌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미라클 윈터 / Instagram 'happylotteworld'
시즌 기간 어드벤처 1층 만남의 광장에는 9m 크기의 초대형 '미라클 트리'가 설치된다.
미라클 트리는 인터랙티브 미디어 트리로, 트리 앞 키오스크를 이용하면 트리가 다양한 모습으로 바뀐다.
회전목마 맞은편에 위치한 드림캐슬 포토존도 롯데월드 캐릭터 '로티·로리'가 선물을 준비하는 기프트 팩토리로 꾸며진다.
매직아일랜드의 메인브릿지 가로등에는 나무 조명이 설치되고, 매직캐슬 3층으로 향하는 계단도 조명과 리스 등으로 꾸며져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긴다.
하이라이트는 매직캐슬이다. 매일 저녁 환상적인 '크리스마스 캐슬'로 꾸며질 예정이다.
캐슬 벽면에 채워진 선물상자와 눈 내리는 모습으로 변신한 매직캐슬은 3D 영상의 맵핑쇼로 더욱 깊어진 몰입감을 선사한다.
시즌 공연도 준비되어있다. 우선 어드벤처 1층 퍼레이드 코스에서 매일 오후 2시, 8시에 '해피 크리스마스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가든스테이지에서는 매일 오후 6시30분, 마법 성냥과 꿈꾸는 밤' 공연이 열린다.
이외에 '크리스마스 캐롤 환타지', '산타 빌리지 투어', '산타의 미라클 프레젠트' 등이 준비돼 있다.
시즌 한정 식음 메뉴도 있다. 함박눈이 떠오르는 '눈꽃치즈 떡볶이', '눈꽃치즈 군고구마'를 비롯해 '산타 로티로리빵' 등도 맛볼 수 있다.
또한 귀마개 헤어밴드, 팔찌 지갑, 뜨개 키링 등 크리스마스 겨울 시즌 굿즈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