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27일(일)

조교 BTS 제이홉 지도 하에 'VR'로 정신교육 받는 훈련소 근황

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조교로 군 복무 중인 방탄소년단 제이홉이 조기 진급에 이어 분대장을 맡았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런 가운데 VR 헤드셋을 착용한 채 교육을 받는 훈련병의 사이에서 포착된 제이홉의 모습이 화제다.


지난 17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훈련병 정신교육 근황'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활복을 입은 훈련병들이 VR 헤드셋을 착용하고 손에 컨트롤러를 쥔 채 교육을 받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정확히 어떤 훈련을 받는지는 알 수 없으나, 사격이나 화생방, 수류탄 각개전투 등의 체험식 교육이 이루어진 것으로 보인다.


인사이트Facebook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


훈련병들 사이에는 모자를 푹 눌러쓴 조교의 모습이 보인다. 그는 바로 방탄소년단 제이홉이었다.


팔짱을 낀 채 훈련병들을 향해 강렬한 눈빛을 보내는 제이홉은 각 잡힌 조교 포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인사이트(좌) 더캠프 , (우) Instagram 'uarmyhope'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VR 훈련도 신기한데 제이홉 모습도 새롭다", "완전 최신식이네", "이제 교육도 VR로 받는구나", "제이홉 포스 장난 아니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제이홉은 육군 제36보병사단 신병교육대에서 조교로 복무 중이며 예상 전역일은 2024년 10월 17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