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 예상되는 올겨울 놀러 가면 스위스 부럽지 않은 설경 볼 수 있는 전국 스키장 4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인사이트] 최민서 기자 = 2023년의 마지막 달 12월이 코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겨울철 대표 스포츠인 스키의 인기가 급증하고 있다.

국내 스키 리조트는 스키 이외에도 다양한 액티비티를 함께 즐길 수 있어 데이트 장소는 물론, 가족 여행지로도 큰 인기를 끈다.

특히 일부 스키장은 스위스 부럽지 않은 설경을 자랑하기도 해 외국인들을 놀라게 하기도 한다.

매년 겨울이 돌아올 때마다 스키 마니아들이 앞다퉈 방문하는 인기 스키장 4곳을 소개하니 함께 알아보자.

1. 무주 덕유산 리조트

무주 덕유산 리조트 / NAVER

전라북도 무주군에 위치한 무주덕유산리조트는 덕유산의 눈꽃을 보기 위해 찾는 사람으로 항상 북적거린다.

특히 덕유산 무주 리조트의 긴 슬로프는 스키를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꼭 타봐야 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끈다. 

아울러 노천온천도 있기 때문에 스키를 탄 뒤 얼어붙은 몸을 녹이기에도 좋다.

또한 스키장 인근에 있는 머루와인동굴에서 머루로 만든 와인을 맛보고 천문과학관에서 별을 감상하며 낭만적인 시간을 보낼 수도 있기에 데이트 코스로도 강력 추천한다.

2. 하이원 리조트 스키장

하이원 리조트 / 강원랜드

다양한 시설로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하이원 리조트는 청정지역으로 소문난 강원도 정선의 대자연 속에 위치한다.

하이원스키장에는 호텔과 콘도를 합한 총 6개의 동이 있는가 하면 국내에서 유일하게 내국인 전용 카지노가 있을 정도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한다.

이 외에도 워터월드, 스키장, 골프장 등이 즐비돼있어 힐링은 물론 여유로운 휴식을 즐기고 싶다면 하이원 스키장을 추천한다.

3.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곤지암 리조트 스키장 / NAVER

동서울에서 40분이면 도착하는 곤지암 리조트는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에 위치한다.

오전에는 새하얀 눈밭에 쌓여 마치 겨울 왕국에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오후에는 놀이동산에 온 듯한 화려한 절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모노레일을 타고 화담숲을 한 바퀴 돌며 바깥 풍경을 구경하면 마치 유럽으로 여행을 온 기분이 들기도 한다.

곤돌라 정상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와 먹이주기 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있기에 남녀노소 즐기기에도 적합하다.

4.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스키장

엘리시안강촌 리조트 스키장 / NAVER

서울 근교에서 즐기고 싶다면 강원 춘천에 위치한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을 추천한다.

서울에서 유일하게 기차와 지하철을 통해 방문할 수 있는 등 교통이 편리하며, 기차 밖으로 보이는 눈이 쌓인 설산은 낭만 가득한 여행의 기대감을 높여준다.

엘리시안 강촌은 설원 위를 마음껏 누리를 수 있게 리프트 낙하방지 시스템과 안전펜스, 안전매트 등이 마련돼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