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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복무 중인 BTS 진, 외출 나올 때마다 사제 음식 15개씩 포장..."내무반에 나눠준다"

방탄소년단 진이 내무반 동기들을 위해 주말마다 음식을 사준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인사이트진 / 위버스


[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진이 내무반 동기들에게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으로 불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이라는 제목의 사연이 게재됐다.


글쓴이 A씨는 군 복무 중인 진의 소식을 전했다.


인사이트위버스


A씨는 "어제 퇴소한 조카가 말하기를 주말에 푸드트럭이 오면 김석진(진) 조교님이 맛있는 것을 15개씩 사 간다고 한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아마 같은 내무반 인원들이랑 먹는 것 같다"며 "그래서 별명이 '밥 잘 사주는 예쁜 진'으로 불린다고 한다"고 말했다.


진이 본인보다 한참 어린 내무반 동기들을 위해 주말마다 사비를 들여 푸드트럭에서 음식을 사준다는 설명이다.


인사이트Instagram 'jin'


A씨는 "그리고 살이 조금 더 쪘다더라. 운동도 열심히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며 진의 벌크업 근황까지 전했다.


글쓴이는 수료식에 참가한 사진을 인증하며 신빙성을 높였다.


최근 같은 멤버 지민을 위해 상병 월급 두 달 치를 고스란히 모아 생일 선물로 건넸다는 미담이 전해진 지 한 달만에 또 다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진의 근황을 전해 들은 누리꾼들은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인사이트연천 신병교육대대 카페


댓글에는 "역시 예쁨 받을 줄 아는 진", "잘생겼는데 성격까지 좋으면 반칙이다", "얼른 보고 싶다", "좋은 조교다", "군 생활 잘하고 있는 것 같아 안심된다", "연예인인데 잘 적응한 것 같다", "일화도 진답게 다정하구나", "한참 어린 친구들인데 잘 지내나 보다"라며 동기들과 잘 지내는 진의 모습에 칭찬을 보냈다.


한편 진은 지난해 12월 13일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경기 연천군에서 육군 제5보병사단 조교로 복무 중이다.


전역일은 오는 2024년 6월 12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