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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이트] 강지원 기자 = 아침저녁으로 솔솔 불어오는 바람, 낮이면 따뜻하게 비춰주는 햇빛이 환상적인 가을이다.
어느 곳이든 훌쩍 떠나고 싶은 날씨에 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그런데 막상 급하게 여행을 준비하려니 짐은 어디에 싸야 할지, 당장 어디 가서 준비물을 사야할지 막막할 것이다.
심지어 급하게 주문하려고 온라인 몰을 찾으면 택배비까지 더해져 배보다 배꼽이 큰 경우도 있다.
그럴 때는 우리 주변 어디에나 있는 다이소를 활용하면 된다. 단돈 몇천 원으로 여행 준비를 한 번에 끝낼 수 있는 아이템을 소개한다.
1. 여행용 복대 가방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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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을 가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챙겨야 할 여행용 복대 가방이다.
특히 유럽 여행을 계획 중인데 복대를 챙기지 않았다면 지금 당장 다이소로 달려가야 한다.
이유는 해외여행에서 소매치기로 돈과 여권, 휴대폰까지 잃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백팩이나 핸드백은 소매치기범들의 범행 대상이 된다.
또 누군가 접근해도 알아차리기 쉽지 않다. 따라서 해외여행을 가는 사람들은 귀중품과 여권, 현금 등을 몸에 가깝게 보관할 수 있는 복대를 준비하면 좋겠다.
2. 다이얼 자물쇠 (2~3000원)
다이소몰
잠금 기능이 없는 캐리어를 가지고 있다면 자물쇠를 걸어두는 것이 좋다.
혹시나 다른 사람과 캐리어가 바뀔 수도 있고, 수하물을 찾을 때 뒤 섞여 나오기 때문에 귀중품을 잃어버릴 수 있다.
간혹 다른 사람의 캐리어에서 자연스럽게 노트북이나 금품 등을 빼가는 범죄도 발생한다.
이런 일들이 걱정된다면 다이소에서 판매하는 자물쇠를 구입해 이중으로 잠금을 걸어두는 것을 추천한다.
3. 해외여행용 멀티 어댑터 (5000원)
다이소몰
해외여행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멀티 어댑터다.
가까운 일본만 가더라도 전압이 달라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혹여 멀티 어댑터를 챙겨가지 않는 불상사가 발생한다면 휴대폰 충전부터 드라이기 등 아무것도 사용할 수 없다.
그만큼 중요한 것이 멀티 어댑터다.
다이소 멀티 어댑터는 5000원이라는 저렴한 가격이지만 미국부터 일본, 영국, 인도, 아프리카, 중국, 호주 등 180여 개 국가에서 사용할 수 있다.
다만 변압 기능은 없다는 단점이 있다.
4. 걸이식 세면 파우치 (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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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여행러들 사이에서 강력 추천 아이템으로 꼽히는 걸이식 세면 파우치다.
세면용품을 넣어둘 수 있는 파우치인데 끝부분에 옷걸이처럼 고리가 달려 있다.
사이즈도 넉넉한 편이며 튼튼한 소재로 찢어질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수납공간도 3단으로 나뉘어져 있어 편리하다.
특히 문고리나 수건걸이에 걸고 사용할 수 있어 잘 젖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또 물이 튀어도 금방 마르는 소재이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추천하는 제품이다.
5. 메쉬 파우치 (2~5000원)
다이소몰
짐 싸는 데 꼭 필요한 메쉬 파우치는 다이소에서 다양한 종류로 만날 수 있다.
크기부터 디자인, 금액까지 여러 가지로 판매하고 있어 필요에 따라 구입하면 된다.
메쉬 파우치는 통풍이 잘되는 소재로 세면도구부터 화장품, 옷 등 짐 싸기에 유용하다.
특히 오염되면 안되는 수건이나 속옷 등을 담는 용도로 추천한다.
6. 스파츌라 (1000원)
다이소몰
여행 때마다 커다란 스킨, 로션, 영양 크림까지 챙겨간다면 화장품으로 가방이 가득 찰지도 모른다.
보통은 작은 샘플이나 작은 용량의 스킨케어 제품을 챙겨가는데, 미리 준비하지 못했다면 여행용 용기에 옮겨 담아야 한다.
그럴 때 유용한 제품이다.
입구가 작은 여행용 용기에 옮겨 담을 때 필요한 스푼부터 스파츌라, 스포이드, 깔때기까지 모두 담겨 있어 활용도가 높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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