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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딱 4마리 있는 새하얀 '알비노' 아기 퓨마 근황

세계 기준 4마리밖에 없는 흰색 아기 퓨마 잇사이의 근황이 알려졌다.

인사이트FaceBook 'visitnicaragua'


세계에 4마리밖에 없는 흰색 퓨마 잇사이...'신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이름


[인사이트] 정봉준 기자 = "잇사이"


'신의 선물'이라는 뜻을 가진 단어다. 이 이름은 세계에 4마리밖에 없는 흰색 퓨마의 이름이다.


최근 잇사이의 근황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인사이트FaceBook 'visitnicaragua'


지난 25일(현지 시간) 중앙아메리카 니카라과 촌딸레스주 후이갈파시의 토마스 벨트 동물원은 페이스북에 잇사이의 사진을 공개했다.


동물원 측은 "퓨마 형제가 어릴 때 사진, 이 귀염둥이들에게 여러분의 반응을 남겨달라"고 말하며 잇사이와 다른 퓨마 사진을 여러 장 올렸다.


앞서 지난 8월 해당 동물원은 생후 1개월인 잇사이를 사진으로 처음 공개한 바 있다. 니카라과에서 흰색 퓨마가 탄생한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 기준 흰색 퓨마는 잇사이를 포함해 단 4마리밖에 없다.


인사이트FaceBook 'visitnicaragua'


왜 흰색 털인지는 밝혀지지 않아...일반인은 잇사이에게 접근하지 못하게 제한 둔 동물원


흰색 털로 뒤덮인 잇사이. 잇사이가 왜 이렇게 태어난 지는 아무도 모른다.


돌연변이인지, 선천적인 병으로 백변화 증상이 일어난 건지 아직 밝혀진 바가 없다.


인사이트FaceBook 'visitnicaragua'


동물원 측은 신비로운 잇사이를 두고 "촌딸레스주에 큰 축복을 가져다준다는 의미에서 잇사이라는 이름이 적절하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현재 잇사이는 동물원에서 일반인은 볼 수 없게 접근을 제한하고 있다.


동물원은 퓨마들의 최종 건강 검진을 마친 후 내달 초께 일반인에게 공개할 예정이다.


인사이트FaceBook 'visitnicarag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