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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면제' 이강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1월 '임대' 가능성 제기돼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따내 병역면제를 받게 된 이강인의 임대 이적설이 터졌다.

인사이트이강인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 전준강 기자 = 전 세계적인 인기를 자랑하는 프랑스 축구 클럽 파리 생제르맹(PSG)으로 이적해 화제가 됐던 이강인의 이적설이 터졌다.


팀 이적 반시즌도 안돼 이적설이 터지는 경우는 드물어서 '위기'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그의 영입을 원하는 것으로 알려진 팀이 어딘지 알면 놀라지 않아도 된다.


바로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3강' 레알 마드리드, FC바르셀로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중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이 이끄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다.


인사이트디에고 시메오네 ATM 감독 / GettyimagesKorea


최근 스페인 매체 'Todofichajes'는 "ATM이 PSG의 이강인을 노리고 있다. 시메오네는 이강인을 좋아하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ATM은 이강인이 PSG에서 주전 경쟁이 힘들 거라고 보고 영입을 계획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PSG는 실제 이강인을 영입함과 동시에 많은 공격진을 추가했다.


마르코 아센시오, 우스망 뎀벨레, 브래들리 바르콜라, 랑달 콜로 무아니, 곤살로 하무스를 영입했다.


인사이트프랑스 커넥션 중 한 명인 랑달 콜로 무아니 / GettyimagesKorea


인사이트프랑스 커넥션 중 한 명인 우스망 뎀벨레 / GettyimagesKorea


이 가운데 뎀벨레와 무아니는 킬리앙 음바페와 함께 '프랑스 커넥션'으로 불린다. PSG에서의 성공보다 프랑스 국가대표팀에서의 성공을 원하는 음바페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유로 2024, 2026 월드컵을 노리기 위한 작업이라는 것이다.


이강인이 이를 실력만으로 뚫기는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 현지에서는 이강인이 공격 옵션보다는 중원 미드필더로 뛸 수 있다는 예측도 나오고 있다.


인사이트뉴스1


매체는 "이강인은 탈출구를 찾아야 한다. 내년 1월 찾으려 할 텐데, ATM이 해결책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이 1월에 추가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높은 만큼, 이 틈을 노리고 ATM으로 떠나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매체는 완전 이적 가능성보다는 임대 이적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인사이트뉴스1


한편 ATM은 9라운드까지 진행된 2023-24시즌 프리메라리가 4위(승점 19)에 랭크돼 있다. 다른 팀들보다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다.


만약 9라운드 경기를 이긴다면 승점 22로 2위로 점프하게 된다.


인사이트네이버


2021-22, 2022-23시즌에는 3위를 기록했으며 2020-21시즌에는 레알, 바르셀로나 모두 제치고 우승을 거머쥐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