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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메달 따더니 황선홍 감독 엉덩이까지 툭툭 치는 '친화력갑' 이강인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황선홍 감독의 엉덩이를 톡톡 치는 행동이 이목을 끌었다.

인사이트Twitter


[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한국 축구 대표팀 이강인이 아시안게임 우승을 확정 짓고 '장꾸'(장난꾸러니) 면모를 보였다.


지난 7일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24세 이하 축구 대표팀은 중국 항저우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서 일본을 2대 1로 꺾고 우승했다.


이날 한국은 일본에게 선제골을 내줬으나, 전반 27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동점골이 터지고 후반 11분 전반 27분 정우영(슈투트가르트)의 역전골이 나오며 승기를 가져왔다.


인사이트Twitter


이로써 남자축구대표팀 22명의 선수 중 군필인 김정훈과 무릎 부상으로 이미 면제 판정을 받은 이광연(강원)을 뺀 이강인(파리 생제르맹) 등 20명은 군 면제라는 혜택을 누리게 됐다.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중계 카메라에 기뻐하는 선수들의 모습이 담겼다. 그 중 각종 SNS를 중심으로 이강인의 모습이 확산됐다.


이강인은 황선홍 감독에게 꼭 붙어서 그의 엉덩이를 톡톡 쳤다.


인사이트뉴스1


보통 선수가 감독의 엉덩이를 터치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 하지만 이강인은 놀라운 친화력을 보여주며 황선홍 감독의 엉덩이를 치는 등 금메달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한편 한국은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도 우승한 바. 이번 승리로 아시안게임 3회 연속 금메달을 목에 거는 영광을 안게 됐다. 


인사이트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