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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억 연봉 받는 롤 선수들, 아시안게임 금메달 따고 포상금 '이렇게' 받는다

억대 연봉을 받는 롤 선수들이 금메달을 따고 받는 포상금이 화제다.

인사이트LoL(리그오브레전드)대표팀 / 뉴스1


[인사이트] 강유정 기자 =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처음으로 e스포츠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e스포츠 강국’ 한국은 e스포츠 출전 전 종목을 석권했다.


한국 LoL(리그오브레전드)대표팀은 지난달 29일 대만을 2-0으로 꺾고 우승하면서 아시안게임 LoL 초대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LoL 국가대표 선수는 ‘페이커’ 이상혁, ‘제우스’ 최우제, ‘카나비’ 서진혁, ‘쵸비’ 정지훈, ‘룰러’ 박재혁, ‘케리아’ 류민석 등 6명으로 구성됐다.


인사이트페이커(이상혁) / 뉴스1


이런 가운데 최근 온라인에서는 선수들의 연봉과 포상금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유명 프로게이머들은 억대 연봉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실제로 아시안게임에 출전한 선수들도 억 소리 나는 연봉을 받는다.


단연 가장 연봉이 높은 선수는 ‘롤 황제’ 페이커다.


전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페이커의 연봉은 정확하게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대략 70억 원 정도로 추산된다.


페이커는 T1과 재계약을 앞두고 중국 팀으로부터 연봉 2000만 달러(한화 약 271억 원) 상당의 계약 오퍼를 받았으나 이를 거절한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인사이트뉴스1


서진혁과 박재혁, 정지훈의 연봉은 각각 30억 원으로 추정되며, 류민석은 10억 원, 최우제는 5억 원 정도인 것으로 알려졌다.


어마어마한 연봉을 받고 금메달까지 목에 건 선수들은 어떤 포상을 받게 될까.


대표팀 선수 6명 모두 병역 특례 혜택을 받는다.


병역법 시행령에는 올림픽 금·은메달,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자는 예술체육요원으로 편입된다.


예술체육요원은 4주간의 기초군사훈련, 34개월간 544시간의 체육 분야 봉사활동을 하면서 선수 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대체복무 제도다.


인사이트뉴스1


병역 특례 외에도 메달을 딴 선수들은 연금 포인트가 쌓이며 포상금도 지급받는다.


아시안게임의 경우에는 금메달은 연금 포인트 10점, 은메달은 2점, 동메달은 1점을 부여받는다.


이번 대회의 포상금은 금메달 120만 원, 은메달 70만 원, 동메달 40만 원이다.


메달이 없어도 대회에 참가했다면 15만 원의 포상금이 지급된다.


인사이트쵸비(정지훈)와 페이커(이상혁) / 뉴스1


이에 LoL 대표팀 선수 6명 모두 120만 원의 포상금과 연금 포인트 10점 그리고 병역 혜택까지 받는다.


다만, 포상금은 과세대상이기 때문에 소득세 22%를 내야 한다.


한편 LoL 국가대표팀은 지난달 30일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했다.


금의환향한 선수들의 모습에 팬들의 열렬한 환호가 공항을 메웠다.


대표팀은 오는 10월 10일 개막하는 ‘LoL 월드챔피언십’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