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10월 25일(일)

"식당 직원 뚱뚱할 수록 음식 더 많이 시킨다" (연구)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서빙하는 직원의 체중에 따라 손님의 주문량이 달라진다는 충격적인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지난 30일(현지 시간) 영국 일간 메트로는 식당 직원의 체중이 많이 나갈수록 손님의 음식 주문량도 함께 늘어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고 보도했다.

 

소비자 행동 과학 연구원 팀 도링(Tim Döring)과 브라이언 완싱크(Brian Wansink)는 60여개의 레스토랑을 방문해 식당 직원과 고객 사이에 일어나는 500여건의 상호작용을 지켜봤다.

 

이어 팀과 브라이언을 포함한 연구원들은 직원이 과체중인 경우, 손님들이 4배 많은 양의 디저트와 17.65% 많은 술을 주문하는 것을 확인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직원의 체중이 신장에 비해 높은 경우 더 많은 음식과 음료를 주문받았다는 결론을 도출해냈다.

 

이같은 결과에 대해 브라이언은 "예쁘고 마른 점원만을 선호하는 식당들은 매상을 위해서라도 다시 한번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해당 연구는 지난 28일(현지 시간) 과학 저널 '환경과 행동(Environment & Behavior)'에 실리며 세상에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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