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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2천원 탕수육 주문하면 짜장면 공짜로 주는 '대혜자' 중국집

단돈 1만 2천 원에 푸짐한 탕수육과 짜장면 한 그릇을 먹을 수 있는 중국집이 있어 이슈가 됐다.

인사이트Youtube '히밥heebab'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물가가 올라도 한결같이 저렴한 가격에 음식을 판매하는 중국집이 있어 시선을 모으고 있다.


최근 먹방 유튜버들 사이에서는 인천에 위치한 중국집 태화각이 인기다.


지난 1월에는 인기 유튜버 히밥이 다녀왔고, 지난달에도 먹방 유튜버 감성퀸이 태화각 방문 후기 영상을 올려 화제가 됐다.


인사이트YouTube 'gamsung_queen'


감성퀸은 다소 허름한 태화각 안으로 들어가 주인 할아버지에게 탕수육과 볶음밥을 달라고 주문한 뒤 자리에 앉아 기다렸다.


이윽고 그릇을 꽉 채운 맛깔스러운 탕수육과 볶음밥이 완성됐고, 짜장면 한 그릇까지 덤으로 나왔다.


감성퀸은 "짜장면 안 시켰는데 그냥 주시더라. 알고 보니 탕수육 시키면 서비스였다"라고 전했다.


인사이트YouTube 'gamsung_queen'


이어 그는 "볶음밥 양이 이건 무슨 몇 명이 먹으라고 주는 거냐. 아님 먹방 하는 저를 알아보신 거냐"라며 엄청난 음식양량 감탄했다.


서비스 짜장면이 포함된 탕수육의 가격은 1만 2천 원이었고, 볶음밥은 5천 원이었다.


인사이트YouTube 'gamsung_queen'


요즘 일반 중국집에서 짜장면 한 그릇을 평균 8천 원에 파는 것을 고려해 보면 굉장히 저렴한 수준이었다.


누리꾼은 "여기 유명해지면 안 되는데", "절대 혼자 가지 마라. 잘 먹는다는 사람들도 배 터진다", "완전 혜자롭다"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YouTube 'gamsung_que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