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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만원대 망고빙수 이어 11만원짜리 '어른용' 빙수 세트 출시한 신라호텔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는 곱게 간 우유얼음 위에 진한 지리산 벌집꿀을 통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인사이트신라호텔


[인사이트] 김한솔 기자 = '빙수 맛집' 신라 호텔에서 9만8천원짜리 '망고빙수'에 이어 위스키와 함께 먹는 '빙스키'를 출시했다.


1일 서울신라호텔은 가을을 맞아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음식과 그에 어울리는 주류를 함께 즐기는 트렌드가 유행함에 따라 신라호텔도 계절별 빙수와 잘 어울리는 주류 조합의 세트를 선보였다.


앞서 지난 여름에는 제철 과일로 만든 애플망고빙수와 애플망고의 달콤함을 배가시키는 와인과의 조합 '빙바인(빙수+와인)'을 출시한 바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llahotels'


이번 가을에는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와 함께 벌꿀의 달콤함과 풍미를 살리는 위스키를 페어링한 이른바 '빙스키' 세트를 맛볼 수 있다. 가격은 11만8000원이다.


'허니콤 아포카토 빙수'는 곱게 간 우유얼음 위에 진한 지리산 벌집꿀을 통으로 올린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이탈리아 밀라노 명품 코바 커피를 더해 입 안에서 감기는 달콤한 꿀과 커피의 깊은 풍미를 한번에 느낄 수 있다.


빙수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말차·바닐라 아이스크림, 단팥, 블루베리, 카카오닙스 비스킷을 함께 제공해 바삭함과 부드러움 등 다양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인사이트Instagram 'shillahotels'


'빙스키' 세트의 주류는 빙수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벌꿀과의 환상적인 조화를 고려해 높은 도수와 깊은 향이 느껴지는 싱글몰트 위스키로 엄선했다.


바로 글렌피딕 15년, 글렌리벳 15년 2종이다. 글렌피딕 15년, 글렌리벳 15년이 각 1잔씩(30㎖) 제공된다.


'빙스키' 세트는 서울신라호텔 1층 더 라이브러리에서 9월4일부터 맛볼 수 있다.


한편 신라호텔은 12월부터는 제철 과일로 만든 딸기 빙수와 샴페인을 페어링한 '빙버블'(빙수+샴페인)을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