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이트] 이원선 기자 = 개그우먼 안영미가 미국에서 아들 육아를 하고 있는 근황을 공개했다.
1일 안영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떡이나 먹구 똥이나 치우자. 인둥이들~똥꿈들 꾸셔유"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안영미가 떡을 먹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볼에는 떡이 가득했으나 퀭한 눈빛과 핼쑥해진 모습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는 미국에서 극한 육아를 하고 있는 것 때문일 것으로 추측된다. 함께 공개된 또 다른 사진에는 아이의 기저귀도 담겼다.
이를 본 누리꾼은 "아들이 정말 극한의 육아" 등의 반응을 보이면서도 "그래도 신생아일 때가 제일 편할 때"라는 위로의 말도 덧붙였다.
안영미는 지난달에도 사진 한 장을 올리며 근황을 알렸다. 당시 그는 헝클어진 머리에 화장기 하나 없는 듯한 셀카를 공개했다. 아이를 돌보는 중이었는지 얼룩이 묻은 옷을 가리키고 있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안영미는 2020년 미국에서 직장 생활 중인 비연예인 남자친구와 결혼했다.
결혼 3년 만인 올해 1월 임신 소식을 전했고, 지난 7월 남편이 거주 중인 미국에서 아들을 출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