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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가 '탕후루' 절대 안 먹는 이유 밝히자 "네가 이상해" 반응 나왔다

FT아일랜드 이홍기가 탕후루의 설탕, 과일 조합이 이해되지 않는다며 한입 맛보자마자 분노했다.

인사이트YouTube '일일칠 - 117'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FT아일랜드 이홍기가 요즘 인기 간식인 '탕후루'를 먹자마자 분노했다.


지난 2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일일칠 - 117'의 '한끼사줍쇼'에는 FT아일랜드가 게스트로 출연해 탕후루를 맛봤다.


이날 이홍기는 탕후루를 보며 "어렸을 때 하라주쿠에서 먹어봤던 거 같다. 이거 중국에서 유명한 거 아니냐"라고 말문을 열었다.


인사이트YouTube '일일칠 - 117'


이어 그는 "너무 달다 이거. 왜 먹는 거냐"라고 했고, 박명수가 먹지 말라고 하자 맛만 보겠다며 한입 베어 물었다.


'겉바속촉' 달콤한 탕후루는 역시나 이홍기의 입맛에 맞지 않았다.


이홍기는 제대로 씹어 삼키기도 어려웠는지 "이거 녹여 먹는 거냐 아니면..."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인사이트YouTube '일일칠 - 117'


FT아일랜드 멤버들이 입맛에 맞다고 하자, 이홍기는 "이게 이해가 안 된다"라며 콧구멍까지 확장시키면서 분노했다.


그러면서 이홍기는 "전 이런 걸 못 먹는다. 그래서 초밥을 못 먹는다"라고 고백해 의아함을 자아냈다.


이홍기는 생선과 쌀이 같이 붙어있는 조합을 이해하지 못했고, 설탕과 과일의 조합 역시 받아들이기 어려워했다.


인사이트YouTube '일일칠 - 117'


과일이 달면 맛있지 않냐는 말에도 이홍기는 "아니, 이 딱딱한(설탕) 안에 있는 과일이랑 식감이 이해가 안 간다"라고 생각을 굽히지 않았다.


듣다 못한 박명수는 "말은 된다. 네가 이상하다"라고 상황을 정리해 웃음을 안겼다.


인사이트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gettyimagesBank


한편 탕후루는 중국 화북 지역을 대표하는 겨울 간식으로 '빙탕후루(冰糖葫芦)'라고도 불리며, 각종 과일에 설탕과 물엿 등으로 만든 시럽을 바른 뒤 굳혀서 먹는 음식이다.


최근 국내에 전문 프랜차이즈 매장까지 우후죽순 들어서면서 탕후루는 대중적인 음식이 됐다.


YouTube '일일칠 -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