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인과 한옥실에 누워 꽁냥 데이트할 수 있는 '서해금빛열차' 투어 (+영상)

YouTube '한국철도TV'

[인사이트] 지미영 기자 = 선선한 날씨와 맑고 청량한 하늘. 여행하기 딱 좋은 계절 가을이 다가오고 있다.

벌써부터 여행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SNS상에서는 '서해금빛열차'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서해금빛열차는 갯벌, 섬, 낙조 등 다양하고 풍요로운 자원을 가득 지닌 서해안의 매력을 찾아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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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에서 출발해 영등포, 수원, 아산, 온양온천, 예산, 홍성, 광천, 대천, 장항, 군산을 거쳐 익산에서 멈춘다.

서해금빛열차의 가장 큰 특징은 세계 최초로 한옥식 온돌마루 좌석을 갖췄다는 점이다.

총 9개의 온돌마루실은 서해금빛열차 5호차에 위치해 있으며, 1실당 6석이 구비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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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각 객실별 온도조절장치까지 설치돼 있어 인기가 높은 편이다.

특히 객실이 흡사 한옥처럼 꾸며져 있어 편안하게 누운 상태로 목적지까지 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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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 트인 창밖 너머의 바다 풍경을 바라보며 간식을 먹고 수다를 떨다가 누워서 낮잠까지 잘 수 있으니 모든 게 완벽한 셈이다.

누리꾼은 "커플들이 데이트하기 딱 좋겠다", "여행도 하고 풍경 구경도 하고 일석이조네", "인기 많아서 예약 빨리해야겠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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