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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정우·차태현·주지훈·마동석, 영화 '신과함께' 출연 확정

28일 영화 '신과 함께'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등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via 더블유 코리아, 연합뉴스, ONE, 마동석 트위터

 

영화 '신과 함께'가 화려한 캐스팅 라인업을 확정했다.

 

28일 '신과 함께' 측은 하정우, 차태현, 주지훈, 마동석 등의 출연을 확정지었다고 밝혔다.

 

'신과 함께'는 주호민 작가의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하며 인간의 죽음 이후 저승 세계에서 49일 동안 펼쳐지는 7번의 재판 과정 동안 인간사에 개입하면 안 되는 저승차사들이 어쩔 수 없이 인간의 일에 동참하게 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다.

 

하정우는 저승차사의 리더이자 인간에 대한 애정으로 고민하는 강림 역을 맡았다.

 

차태현은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아 저승에서 재판을 받아야 하는 인간 자홍 역을 연기하며 주지훈은 또 다른 저승차사인 해원맥으로 열연을 펼친다.

 

또 마동석은 이승에서 인간과 함께 더불어 살며 그들을 든든하게 지켜주는 성주신 역을 맡았다.

 

이들 외의 또 한 명의 저승차사 역인 덕춘과 그 밖의 캐스팅은 현재 진행형인 것으로 알려졌다.

 

막강 캐스팅 라인업으로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신과 함께'는 2016년 4월 크랭크인을 목표로 제작 준비에 마지막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신과 함께'는 한국영화 최초로 총 2부작으로 제작될 예정으로 2017년부터 각각 순차적으로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